중원어린이도서관서 독일 삽화 거장 작품 전시
성남시 중원어린이도서관은 내년 2월 13일까지 2층 전시실(자랑한마당)에서 ‘독일 현대 그림책 삽화전’을 연다.
주한독일문화원과 트로이스도르프 그림책박물관의 협조로 마련된 이번 삽화전은 세계적으로 알려진 삽화가 야노쉬, 클라우스 엔지카트, 볼프 에를브루흐와 젊은 작가로 활동 중인 유타 바우어, 니콜라우스 하이델바흐, 카롤리네 케어 등 그림책 작가 13명의 원화 65점과 한국어 번역본 50종 등을 볼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어린이들에게 독일의 그림책 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의미있는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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