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을 맞아 삼천도서관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도서관 이용기회를 제공하고자 <2011 삼천도서관 속 겨울나기>라는 제목으로 각 학년별 체험 및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겨울방학 행사를 살펴보면 ▲책 도우미 체험(중고등생 대상) ▲원어민과 함께 영어동화 즐기기(초등 3~4학년) ▲폼아트(초5학년~중1학년) ▲책읽는 놀이터(초등 1~2학년) ▲대화코칭 특강(시민 대상) 등이 진행된다.
먼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자원봉사자 책 도우미 (book-helper) 체험’은 오는 2011년 1월4일(화)부터 2월28일(화)까지 책을 읽어주는 봉사활동이다. 책 읽어주기 봉사활동은 청소년들이 도서관이라는 공간 속에서 아이들과 친숙하게 책을 읽어주는 경험을 갖는 것이다. 책 도우미 체험활동은 봉사활동시간으로 인정된다.
이와함께 삼천도서관에서는 ‘원어민과 함께 영어동화 즐기기’를 1월19일(수)에서 21일(금)까지 3일간 삼천도서관 교양교실에서 연다. 영어동화 즐기기는 전주교육청 원어민과 아이들이 함께 영어동화책을 가지고 스토리북 형식의 독후활동으로 열릴 예정이다. 독후활동 재료비는 3,000원이다.
또 초등생 5학년부터 중학생 1학년을 대상으로는 ‘폼아트-나만의 스케줄 표 만들기’ 특강을 1월26일(수) 오후 2시에 연다. 이번 특강은 폼아트를 이용해 도안 및 스케줄을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재료비는 5,000이다.
연극놀이 형식의 ‘책읽는 놀이터’ 행사는 1월27일(목)과 28일(금)에 삼천도서관 교양교실에서 열린다. 책읽기 놀이 행사는 아이들이 익숙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연극놀이를 통한 흥미로운 강좌이다.
이밖에도 전주 시민을 대상으로 한 특강도 열 계획이다. 전주 시민 50명을 대상으로 여는 이번 특강은 ‘삶의 수준을 높이는 유쾌한 대화 코칭’이라는 주제로 내년 2월16일(수) 오전 10시 삼천도서관 교양교실에서 마련된다. 특강은 전문 강사를 초청해 코칭대화기법의 기술 교육인 관계맺기와 사회성발달에 대한 내용으로 열릴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특강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건강하고 유익한 방학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삼천도서관에서 여는 겨울방학특강 및 시민특강은 특색있는 내용으로 많은 지역주민의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강의는 선착순 접수되니, 빠른 접수는 필수.
문의 225-2877
김은영 리포터 key33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