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15일 서울 광진구 악스코리아에서 열린 ‘세상과 소통하는 힘, 문해교육! 전국 문해교육 백일장 대회’ 시상식에서 자치단체지원, 프로그램 운영, 백일장 3개 부문을 수상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평생교육진흥원, 한국교육방송공사가 주관한 전국문해교육 대회는 문해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과 학습자 참여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부천시는 문해교육 프로그램 자치단체지원부문에서 장려상,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부문에서 춘의종합사회복지관 김지연씨와 부천시문해교육협의회 이재윤씨가 ‘함께 나눔상’을 수상했다.
또한 문해교육 백일장 부분에서는 춘의종합사회복지관 이다순씨가 ‘아름다운 글상’, 오정노인복지관 강인석씨와 심곡복지회관 김영자씨가 ‘참 좋은글상’을 수상했다.
부천시는 2006년부터 시민의 기초학습권 보장을 위해 문해교육을 제도화해서 교재개발 및 전문강사연수 등 다양한 진흥사업을 추진해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교육기관은 교육의 보람을 느낄 것이며 비문해 학습자는 자신감을 회복하고 자아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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