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세기 혜초가 걸었던 실크로드.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동서 문명교류의 젖줄이었던 중앙아시아 실크로드의 문화재가 12월18일부터 4월 3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세계문명전 ‘실크로드와 둔황-혜초와 함께하는 서역기행’은 프랑스국립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혜초의 ‘왕오천축국전’과 중국 신장 간쑤 닝샤 지역의 박물관 11곳에서 소장하고 있는 청동의장행렬, 황금허리띠고리 등 실크로드 유물 22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8세기 혜초가 여행했던 길을 따라 파미르 고원 동쪽의 실크로드를 따라가는 형식으로 꾸며진다. 1부 ‘실크로드의 도시들’, 2부 ‘실크로드의 삶과 문화’, 3부 ‘둔황과 왕오천축국전’, 4부 ‘길은 동쪽으로 이어진다’. 실크로드를 통해 신라 땅 경주로 넘어온 서역의 유리잔, 서역인을 표현한 돌조각 등도 함께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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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명전 ‘실크로드와 둔황-혜초와 함께하는 서역기행’은 프랑스국립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혜초의 ‘왕오천축국전’과 중국 신장 간쑤 닝샤 지역의 박물관 11곳에서 소장하고 있는 청동의장행렬, 황금허리띠고리 등 실크로드 유물 22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8세기 혜초가 여행했던 길을 따라 파미르 고원 동쪽의 실크로드를 따라가는 형식으로 꾸며진다. 1부 ‘실크로드의 도시들’, 2부 ‘실크로드의 삶과 문화’, 3부 ‘둔황과 왕오천축국전’, 4부 ‘길은 동쪽으로 이어진다’. 실크로드를 통해 신라 땅 경주로 넘어온 서역의 유리잔, 서역인을 표현한 돌조각 등도 함께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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