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사람들 - ‘천용전자서비스’ 김용천 대표

“찜찜한 세탁기, 속 시원하게 청소해드립니다.”완전 분해로 살균 소독까지 OK!

지역내일 2010-12-21

    
피부에 닿는 옷을 깨끗이 빨아주는 세탁기. 하지만 제때 청소 관리하지 않은 세탁기에서 검출되는 세균은 100㎤당 평균 300만CFU로 화장실 변기의 백배. 게다가 아토피는 물론 천식이나 알레르기성 폐렴 등을 일으키는 각종 곰팡이가 다량 서식할 수 있다고 하니, 눈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방심은 금물. 특히 겨울철에는 안에서 곰팡이가 얼어 세탁물에 떨어지기 쉽다고 하니, 지금 우리 집 세탁기는 과연 안전할까? 세탁기 청소 전문가인 김용천 대표를 만나 ‘세탁기 청소가 선택이 아닌 필수’여야 하는 이유를 들어봤다. 

세탁기 청소, 선택 아닌 필수!


가전전문업체인 ‘천용전자서비스’를 운영하는 김용천(27) 대표. 그가 강원도에서 최초로 전문적인 세탁기 청소를 시작한데는 그만의 이유가 있었다. “가전제품 AS 때문에 고객들 집에 가면 세탁기에서 냄새가 나거나 빨래에 이물질이 묻어나온다며 이유를 묻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세탁기를 손보다 보면 정말 믿기지 않을 만큼 더럽습니다. 문제는 한두 집만 그런 것이 아니라, 대부분의 세탁기들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세탁기 청소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유명 업체의 도움을 받아 전문적인 기술력과 노하우도 익혔다.
하지만 처음부터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았던 것은 아니다. 구지 비싼 돈을 내가며 세탁기를 청소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던 것이다. 하지만 오염된 세탁기가 가족들의 건강을 헤친다는 연구결과들이 발표되면서 이제는 단골 고객도 생겼다. 아기가 있는 집에서는 화천, 홍천, 인제에서까지 물어물어 찾아온다. “사실 세탁기 청소 하는 것을 옆에서 지켜보면 그동안 세탁기에서 빨래를 사실이 너무 싫죠. 제 속이 다 시원한데, 고객분들은 어떻겠어요. 이제는 마음 놓고 빨래할 수 있겠다며 주변에도 소개해주십니다.”
그는 특히 “아토피를 앓고 있는 아기가 있다면 반드시 세탁기 오염 정도를 확인해 보길 바란다”며 2,3년 사용한 제품들은 오염이 시작되기 때문에 잘 점검해 필요가 있다고 했다. 곰팡이가 눈에 띄거나 옷에 찌꺼기가 묻어나오면 세탁기가 오염되었다는 증거. 세탁기를 완전 분해 후 청소하는 그의 청소방법은 살균, 소독까지 완벽하게 진행된다. 때문에 고장 점검은 기본, 최적의 사용 환경을 만들어 놓는다. 청소 비용은 통돌이 5만원, 드럼세탁기 10만원. 하지만 3월말까지 30%할인 행사를 하고 있으니, 이 기회를 놓치지 말 것.


고객 감동의 천용전자서비스


세탁기 청소를 서민층에게까지 대중화시키고 싶다는 김대표는 고객 감동을 최우선으로 하는 ‘천용전자서비스’를 이끌고 있다. 어디서도 고쳐주지 않았던 전기장판도, 한번 고장나면 고치기 어렵다는 중소기업제품들도 확실하게 AS해준다. 힘들거나, 돈이 되지 않는 물건이라도 언제나 최선을 다한다. 소비자가 궁금해 하면 언제든지 설명해준다. 때문에 전문성과 저렴한 가격을 찾는 똑똑한 소비자들은 물론, 친절한 서비스에 감동받는 단골 고객이 많다. 김대표는 “천용전자서비스는 앞으로 봉사적인 서비스업체가 될 것”이라며 회사를 함께 이끌고 있는 두 친구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문의 천용전자서비스 1644-7969 / www.skycye.net
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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