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칼럼

생리통, 생리불순은 자궁질환의 전조증

자궁근종이란?

지역내일 2010-12-19
수민한의원 박용봉 원장

자궁근종이란 자궁에 혹이 생기는 것으로 암과는 거의 상관이 없는 양성종양입니다.
자궁근종은 평균 상당한 크기로 발달을 할 때까지는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아 수시로 진단을 받지 않으면 찾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또한 개인차에 따라 하나의 양성종양이 아닌 여러 개의 종양이 동반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은 35세 이상의 여성의 35%이상에서 발견될 정도로 흔한 질병입니다. 성숙한 여성 누구나 생길 수 있으나 그대로 방치할 때는 자궁적출이라는 최악의 상황으로 진행되며 자궁적출후유증을 앓을 수 있으므로 조기에 예방, 치료를 해야 합니다.
한의학에서 자궁근종은 ‘징하(??)’,‘석하(石?)’,‘장담(腸覃)’이라고 자궁질환을 표현했습니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 “석하라는 것은 자궁(胞) 가운데서 어혈이 뭉친 소치”라고 하였고 단단하기가 돌(石)같고 움직이지 않으며 생리가 나오지 않으며 “징하가 부인의 자궁에 생기면 유산을 하고 포락 (胞絡)에 생기면 폐경이 된다”고 했습니다. 또 장담(腸覃)이라는 것은 자궁(子宮)과 장(腸)사이에 생기는 종양으로 밀면 움직이고 생리를 정상적으로 한다고 하였습니다 .
자궁이 차가운 기운에 상하여 기와 혈이 상하면 자궁의 혈과 기가 통하지 않아서 뭉치게 됩니다. 이것이 덩어리져서 혹(계란모양)처럼 형성이 되는 것이 바로 자궁근종인것입니다. 체질에 맞추어 그 근본 원인을 제거하여 주면 자궁근종은 큰 경우(성인 머리크기)나 근종이 여러개 있어도 별반차이는 없으며 생리할 때 갑작스런 출혈을 일으키면서 빠져나와 일시에 사라지게 되기도 하고 조금씩 줄어들기도 합니다.
자궁근종 환자가 모두 증상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근종을 가지고 있는 여성의 30퍼센트 정도만 증세를 호소하고 대부분은 산부인과 검진 시 발견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소변이 잦고 시원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 변비가 생길수 있다.
. 생리의 양이 많아지는 현상이 가장 흔하다. . 생리이외의 출혈이 나오기도 한다. . 생리 시 덩어리가 나오거나 검붉은색으로 나온다.
. 임신이 되지 않는다.
. 빈혈이 나오고 얼굴및 피부가 나빠진다.
. 허리가 아프거나(요통), 골반에 통증이 느껴진다.
. 하복부에 딱딱한 혹이 만져지는 경우가 있다.
. 항상 하복부가 뻐근하게 느껴진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