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선거구 증설을 위한 민·정 협의체인 ''대전선거구증설협의회''가 14일 공식 발족했다.
한나라당·민주당·자유선진당 등 여야 3당 대전시당은 이날 오전 11시 대전시청에서 각 당이 추천한 3인의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첫 회의를 열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과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여야 3당의 대전시당 위원장과, 각 당이 추천한 교수 등 민간전문가 2명씩 참여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기구의 명칭을 ''대전선거구증설협의회''로 정하고, 활동 시한은 내년 3월 말까지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전문가그룹인 3인소위가 대전 선거구 증설에 유리한 기본 원칙과 기준을 정립해 내년 1월 15일까지 안을 내놓으면 이를 토대로 협의회 2차 회의를 열어 1월 말까지 최종 안을 도출해 내기로 합의했다.
인구 150만명이 넘는 대전시는 현재 선거구는 6개이지만 인구가 비슷한 광주시는 8개이며, 인구가 적은 울산시도 대전과 같은 6개다. 이 때문에 대전 정치권과 주민들 사이에서 선거구 증설 요구가 높았다. 특히 행정구역 조정을 통해 유성구의 인구를 늘려 선거구를 늘리는 방법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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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민주당·자유선진당 등 여야 3당 대전시당은 이날 오전 11시 대전시청에서 각 당이 추천한 3인의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첫 회의를 열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과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여야 3당의 대전시당 위원장과, 각 당이 추천한 교수 등 민간전문가 2명씩 참여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기구의 명칭을 ''대전선거구증설협의회''로 정하고, 활동 시한은 내년 3월 말까지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전문가그룹인 3인소위가 대전 선거구 증설에 유리한 기본 원칙과 기준을 정립해 내년 1월 15일까지 안을 내놓으면 이를 토대로 협의회 2차 회의를 열어 1월 말까지 최종 안을 도출해 내기로 합의했다.
인구 150만명이 넘는 대전시는 현재 선거구는 6개이지만 인구가 비슷한 광주시는 8개이며, 인구가 적은 울산시도 대전과 같은 6개다. 이 때문에 대전 정치권과 주민들 사이에서 선거구 증설 요구가 높았다. 특히 행정구역 조정을 통해 유성구의 인구를 늘려 선거구를 늘리는 방법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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