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어지러운 경우
40대의 남자가 일본에서 생활하는데 교통사고로 전신을 심하게 다쳐 필자에게 교정치료를 받고는 많이 좋아졌던 분이다. 당시에 귀도 다쳐서 보청기를 했는데 이명이 계속된다며 고칠 수 있느냐고 한다.
그것은 구조가 손상된 문제라 치료될 것 같지 않다고 하였다. 그런데 추석에 귀국해서는 메니에르 병이라는데 좋아지지 않고 계속 어지러워서 고생한다며 치료할 수 있겠느냐고 한다.
두개골과 경추를 교정하고 약을 썼는데 3일이 지나니 괜찮다고 했다. 일본에 돌아가야 해서 계속 치료할 수 없었지만 남은 약만 다 먹으면 될 것이라고 했다.
3일마다 어지럼증과 구토
30대의 남자가 2년 전부터 간간이 갑자기 어지럽고 구토가 나서 내과에 가면 내시경을 하고는 위장염이라고 해서 위장치료만 했다고 한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는 3일에 한 번씩 심하게 어지럽고 구토를 하는데 모병원에 가니 메니에르 병이라고 했단다. 이뇨제를 주어서 먹으니 평소 불편하지 않던 반대 측 귀가 뻑뻑해진다는 것이다.
환자는 뒷목이 뻐근하기 시작하면 발작할 것을 느낀다고 한다. 경추 2번을 교정한 후 한약을 처방하고는 양약은 끊게 했다. 다른 사람들보다 심하니 더 자주 치료해야 한다고 했지만 두 번 정도 오고는 치료를 계속하려 하지 않는다.
10일이 지난 지금까지 메슥거리거나 토한 적은 없었고 어지럼증만 약하게 있었다고 한다. 치료를 더해야 한다고 해도 오늘부터는 출근해서 바쁘고 비행기타고 출장도 가야 한다고 한다.
위에서 보듯이 계속해서 어지러운 사람들이 치료가 더 빠르다. 언제든지 누웠다 일어나거나 머리를 숙였다 들거나 돌려도 어지러우며 속이 울렁거리고 토할 것 같은 경우가 더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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