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12월 15일부터 내년 3월 6일까지 용평리조트와 하이원 리조트에서 외국인 스키관광객을 겨냥한 ‘펀스키·루스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13회 째인 펀스키 페스티벌은 눈을 경험해 보지 못한 동남아 및 중화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의 스키 강습, 아마추어 스키대회, 눈썰매 대회 등 체험형 이벤트와 마임공연 등 한국 문화체험, 한국전통놀이체험 등 각종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로 3회를 맞는 루스키 페스티벌은 스키 인구는 많은 반면, 스키 리조트 시설이 낙후된 러시아 및 극동 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개발한 맞춤형 관광상품이다. 올해는 전년도 대비 전체 참가자 10%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갑열 강원도 관광마케팅사업본부장은 “펀스키·루스키 페스티벌 관광 상품은 참가자의 30% 이상이 재방문객일 만큼 만족도가 아주 높은 상품으로, 특히 러시아 관광객의 경우 용평, 하이원 두 곳의 스키페스티벌에 모두 참가하는 하는 방문객이 있을 정도로 고객 신뢰도가 높다”고 말했다.
강원도는 앞으로 한류 포토존 설치 등 다양한 한류 프로그램 이벤트를 접목시켜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등 다양한 한류열풍 국가 관광객의 참여를 이끌어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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