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수학학원-페르마] 학습 효율 높이는 집중력 기르는 비법!
공부분량은 20~30분 단위로 나눠 성취감과 만족감을 올리자
집중력은 학습의 효율을 결정하는 중요한 능력이다. 같은 시간 공부를 하더라도 집중력이 높은 학생을 그렇지 못한 학생보다 더 많은 양의 공부를 정확히 할 수 있다. 그래서 공부 잘 하는 아이를 바란다면 집중력을 먼저 높여 주어야 한다.
일상 속에서 적극성을 발휘하라
자녀가 컴퓨터 게임을 매우 좋아해서 게임을 중단시키기 힘들다면(이런 아이들의 경우 강압적으로 컴퓨터 게임을 통제하면 거짓말이나 눈속임을 하기 쉽고 반항도 늘게 된다), 자녀와의 타협을 통해 주중에는 컴퓨터 게임을 하지 않되, 주말에는 자신이 원하는 만큼 실컷 하는 규칙을 세우는 것이 좋다.
주중 30분 혹은 한 시간씩 게임에 채 몰입하기 전에 그만 두어야 하기 때문에 아쉬움이 남아 공부에 몰두하지 못하기 쉽고, 부모 입장에서는 해야 할 공부가 많은 주중에 약속한 시간을 넘겨가며 게임에 집착하는 자녀를 보며 화를 내기 쉽다.
그러니 주중에 조금씩 게임을 하도록 허용하는 것보다는 여유 있는 주말에 자녀가 원하는 만큼 실컷(보통 3~4시간 정도 하면 아이 스스로 지겨워하며 컴퓨터 게임을 그만둔다 )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공부분량은 20~30분 단위로 나눠 성취감과 만족감을 올리자
자녀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한 또 다른 방법은 학습의 양을 20~30분 단위로 쪼개어 학습하는 습관을 들여 주는 것이다. 한 가지 과제에 집중 할 수 있는 시간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초등학교 저학년은 15~20분,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은 30분 정도이다. 고등학생이나 성인이라 하더라도 한 번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40분을 넘지 못한다.
물론 주어진 과제가 매우 흥미롭거나 내적으로 동기 부여가 잘 된 상태에서는 그보다 오랜 시간 집중할 수 있지만, 대개의 경우 30분 이후에 집중력이 현격히 줄어든다. 그러니 해야 할 공부를 한꺼번에 제시하고 몇 시간이 되었건 알아서 끝내도록 하다보면 시간이 흐를수록 집중력이 떨어지고 해야 할 공부가 쌓이게 된다.
이 보다는 해야 할 공부의 분량을 20~30분 단위로 작게 나누고 그 내용을 수첩이나 화이트보드에 구체적으로 쓰게 한 후 하나씩 마무리할 때마다 표시해 가며 성취감과 만족감을 느끼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글 구미 페르마수학 김태윤 팀장(서울대학교 졸업)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페르마수학 구미캠퍼스054-458-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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