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행정중심복합도시)의 법적 지위와 관할구역 등을 담은 세종시설치법이 8일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하자 대전·충남도와 지역 정치권, 시민단체가 일제히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세종시 특별법 및 세종시설치법에 따라 오는 2012년 7월 세종시가 정상 출범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충남도와 세종시가 동반자적 관계로 대한민국과 충남의 새로운 도약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발전방안을 상호 모색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염홍철 대전시장도 “늦게나마 세종시설치법이 통과된 것을 환영한다”며 “앞으로 대전과 상생 발전하는 세종시 건설을 위해 지역의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기군 주민 500명은 9일 오후 2시 군청 광장에서 세종시 설치법 국회통과 환영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유한식 연기군수는 “세종시설치법의 국회통과를 8만여 군민들과 함께 환영한다”며 “당초 추구했던 목표대로 이제 세종시에 중앙행정 기능과 첨단지식단지, 대학·연구· 의료·복지, 국제과학 비즈니스벨트, 문화·국제교류 등의 자족기능을 채워 세계적인 모범도시로 키워나가자”고 말했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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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지사는 “세종시 특별법 및 세종시설치법에 따라 오는 2012년 7월 세종시가 정상 출범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충남도와 세종시가 동반자적 관계로 대한민국과 충남의 새로운 도약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발전방안을 상호 모색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염홍철 대전시장도 “늦게나마 세종시설치법이 통과된 것을 환영한다”며 “앞으로 대전과 상생 발전하는 세종시 건설을 위해 지역의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기군 주민 500명은 9일 오후 2시 군청 광장에서 세종시 설치법 국회통과 환영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유한식 연기군수는 “세종시설치법의 국회통과를 8만여 군민들과 함께 환영한다”며 “당초 추구했던 목표대로 이제 세종시에 중앙행정 기능과 첨단지식단지, 대학·연구· 의료·복지, 국제과학 비즈니스벨트, 문화·국제교류 등의 자족기능을 채워 세계적인 모범도시로 키워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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