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의 결과가 발표됐다. 자신의 성적이 만족스럽지 못해 재수를 결심한 학생들은 자신에게 적합한 재수 학원을 선택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최근 강남지역에 재수학원이 밀집되어 있어 재수를 하려면 강남지역으로 올 수밖에 없다. 그래서 강남의 재수학원에는 인근 지역학생 뿐만 아니라 강북이나 지방의 학생들도 모여들고 있다.
올해 30년 전통의 재수전문 종합학원인 강남한샘학원이 강남에 입성해 201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교대역 부근에 위치한 강남한샘학원은 소수 정예의 학생을 대상으로 일대일 클리닉 수업과 철저한 생활 관리 시스템으로 운영한다. 오는 13일 정통 재수학원인 한샘학원은 선행학습반을 시작으로 재수의 메카인 강남에서 첫 발을 내딛는다.
30년의 노하우를 지닌 재수명문학원
1982년 서대문에서 처음 문을 연 한샘학원은 대입전문학원으로서 명성을 유지하며 부산 한샘학원, 노량진 한샘학원, 포천 한샘 기숙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강남한샘은 재수생 전용 시설과 시스템을 갖춘 재수전문학원이다. 12년간 EBS 언어 강사를 역임하면서 노량진 한샘학원에서 16년 동안 모든 강좌에 수강생이 마감되는 신화를 기록했던 정명수 선생님과 이미 30여년의 내공이 전설로 남아 있는 서한샘 선생님을 따르는 실력을 갖춘 강사진으로 유명하다.
또한 엄격한 출결관리와 철저한 생활 관리를 하고 있는 학원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사실 재수를 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강남한샘 이양우 교무팀장은 “재수 실패 요인의 1순위는 자기 관리를 하지 못하는 것”이라며 “재수에 성공하려면 집중적인 학습과 철저한 자기관리가 선결요건”이라고 강조한다.
강남 한샘의 강도 높은 관리체제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학원의 엄격한 규칙과 철저한 담임제로 학생의 생활이나 학습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담임선생님은 아침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학생 관리감독 및 생활지도를 맨투맨식으로 하고 있다. 학생이 일일 학습 플랜을 세우고 그 계획에 따라 생활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자율학습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로 자율학습시간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주 7일(6일 수업과 1일 의무자율) 수업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학원 내에서는 휴대폰 사용을 금지해 외부의 유혹으로부터 재원생을 보호하고 있다. SMS(단문메세지 발송) 시스템도 운영해 각 가정에 출결사항이 통보되기도 한다.
체계적인 생활관리가 재수성공의 밑거름
강남 한샘은 한 반이 30명 정원으로 12개 반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정규 수업시간 외에도 ‘전 과목 개인 맞춤별 첨삭 지도 프로그램’이나 과목별 특강에 참여할 수 있다. 이때 일대일 클리닉 수업으로 소수 집중관리체제를 운영한다.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자습실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이고 자습시간에 과목별 담당 선생님이 상주해 일대일로 질의응답이 가능해 효율적인 공부를 할 수 있다.
수능 직후에는 대학지원 전문컨설팅 체제를 구축해 한샘학원만의 일대일 맞춤형 지원전략컨설팅을 하고 있다. “재수생은 성적이 올라도 막상 대입 지원을 과감하게 하지 못한다”면서 “학원 측에서 전략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돕고 있다”고 이 교무팀장은 설명한다.
한편 점심과 저녁식사는 뷔페로 제공해 수험생의 영양공급은 물론이며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수준별로 학습 프로그램 달라
강남 한샘은 수능성적을 참고로 하며 영어와 수학 실력에 따라 반을 편성한다. 최우수반은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의 성적 합계가 4~5등급이내의 학생이 편성되며 성적에 따라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우수반은 9~12등급(언수외 등급의 합), 실력향상반은 15~18등급(언수외 등급의 합)의 학생을 모집하며 등급과 실력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재수 선행반은 1차는 12월13일, 2차는 12월27일, 3차는 1월3에 개강한다. 1차에 참여하는 학생은 검정고시 출신 학생이나 군대를 제대한 뒤에 대학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 혹은 대학생이지만 다시 대입에 도전해 보려는 학생들이다. “이들은 진학하려는 목표는 뚜렷하지만 자신의 실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고1~3 과정을 미리 배울 수 있는 재수선행반을 선호하고 열심히 공부한다”고 설명한다.
문의 1588-6998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