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중구청은 김장철을 맞아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김장 이후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무상수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상수거 대상은 김장 이후 발생하는 배추, 무 등 채소류다. 단, 배출시에는 내용물 식별이 가능한 투명 비닐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중구청 관계자는 “김장쓰레기가 아닌 일반 음식물을 그냥 내놓거나, 배출 내용물에 섞여 있는 경우 무상수거가 아닌 수거원칙인 종량제 규정에 따라 별도의 수수료를 반드시 부과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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