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기, “한방육아교실”로 더 건강하게

지역내일 2010-12-10
아산시보건소(소장 김태근)는 영아 경혈마사지 및 한방적 육아법의 교육을 통해 영아의 건강한 성장과 신체발달을 촉진시키고자 “한방육아교실”을 운영했다.
보건소는 생후 2개월~12개월 사이의 영아 및 부모 95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5일부터 지난달 22일까지 3기에 걸쳐 29회를 진행했다. 영아 경혈 마사지 교육으로 경혈마사지에 대한 개괄적 소개, 경혈 마사지의 기본동작, 신체부위별 마사지법 등을 엄마가 아기에게 직접 하면서 익혀 가정 등 일상생활에서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소아 아토피 예방 및 관리, 소아비만, 소아성장, 양자십법 등 한방 육아법에 대한 체계적 지식 전달을 위해 다양한 강좌를 운영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프로그램 종료 시 실시한 모니터링회의에서 한방육아교실의 운영 횟수나 시간을 연장시켜 달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으며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는 참여자의 92.6%에서 만족한다고 응답하였다”며 “앞으로 올해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운영 횟수를 늘려 더욱 많은 대상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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