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 부산경남경마공원, 시민 위한 문화행사도 활발

지역내일 2010-12-08 (수정 2010-12-08 오후 12:52:38)

KRA부산경남경마공원 시민 위한 문화행사 활발
- 도예전시, 회화, 클래식 공연 등 문화공연 정기 시행



KRA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박성호)은 문화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사)김해도예협회와 함께 “흙과 불의 예술혼 초대”라는 주제로 김해도예협회 초대작가 전시회를 12월 4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37일간 간 관람대 3층에서 개최한다.
개막식은 12월 4일 16:00시 김해도예협회 조규진 이사장을 비롯한 관련 인사 등을 초청하여 김해도예협회 초대작가 위촉장을 수여하며 지난 10월 경마공원에서 시행한 “도자와 놀자” 도자체험 행사에 출품했던 어린이 우수작 시상도 함께 시행한다.



이날 김해원류도공 안홍관(지암요) 등 23인이 각 2점씩 전시작으로 출품하여 총 46점의 작품을 전시를 통해 김해지역 도자문화의 우수성 및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예술인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클래식 연주회, 대중가요&팝 블루웨이브 콘서트, 전시회 등 문화회관이나 시민회관쯤을 연상시키는 단어들이지만 요즘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다. 부산경남경마공원은 금년 5월부터 방문객을 대상으로 부산의 중견작가 허휘 화백의 부산100경 그림 전시회를 비롯하여, 박상복 화백 개인전,  세계 희귀 말 전시전 등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마고객 박 모 씨(45세, 부산 강서구)는 “최근 경마공원에서 문화행사가 펼쳐지면서 가족단위 고객이 최근에 부쩍 많이 눈에 띈다”면서 “이런 전시회를 수시로 개최하여 경마공원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적인 혜택을 주는 것도 바람직하다”라고 말했다.
부산경남경마공원 담당부서인 서비스팀장은 부산 및 경남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의 이미지 제고위해 경마가 시행되는 주말을 이용하여 전시회 등 문화마케팅을 정기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며 관람대 3층을 임시 전시장소로서 활용하겠다.”고 언급했다.
최근 부산경남경마공원은 일 평균 입장객수가 1만여 명으로서 향후 내부시설을 이용한 문화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대표 공기업으로서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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