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시각에서 성(性)에 대한 접근 시도, 다양한 전시연계프로그램 마련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은 12월 12일까지 해외교류특별전 <남녀의 미래: No more daughters&heroes>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주중과 주말로 나누어 진행하는 ‘전시연계교육프로그램’은 전시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제작된 프로그램이다.
상시프로그램 <내가 바라는 나>는 독일 측 참여 작가 ‘카타리나 지버딩(Katharina Sieverding)’의 작품 <Transformer>에서 모티브를 따온 교육내용으로, 여성과 남성의 얼굴을 겹쳤을 때 드러나는 모호한 이미지를 통해 남성과 여성의 고정관념을 버리는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상시프로그램 입장료는 3000원(재료비 포함)
주말프로그램 <얼굴풍경> 은 한국 측 참여 작가 ‘정정엽’ 의 작품제작방식과 유사하게 한 개인의 형상적 이미지뿐만 아니라 내면적 이미지를 꼴라쥬 기법을 통해 직접 표현해 봄으로써 내면의 중요성을 강조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전시가 종료되는 12월 12일까지 계속 이어진다. 주말프로그램 입장료는 1만2000원(입장료, 재료비 포함). 접수 및 문의 031-960-0180(아람미술관)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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