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집중폭우 후 관내 전 하수암거 안전점검 실시
양천구에서는 우리 몸의 동맥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하수암거 37km 전구간에 대하여 2010년 12월 ~ 2011년 2월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양천구는 금년 9월 집중폭우로 인해 손상된 하수암거와 매설된지 20년이 넘는 관내 전 하수암거에 대하여 서울시로부터 1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관내 모든 하수암거 구조물의 손상?균열 등 노후상태를 일제 점검키로 하였다.
이들 암거는 대부분 도로상에 매설되어 있어 구조물에 문제가 생길 경우 하수소통장애 뿐만 아니라 도로함몰로 교통사고 등 대형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으며,금번 안전점검에서는 구조물의 노후상태 점검과 더불어 양천구 하수배수에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고지수로와 저지수로에 대해 향상된 강우강도 기준에 적합한지 전문가에 의한 수리검토도 함께 시행하여 강우시 우수소통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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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새, 꽃이 있는 안양천 자연학습장 조성’
양천구는 지난 11월 1일부터 20일간 ‘지역경제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통해 안양천 신정교 인근 둔치에 ‘나무, 새, 꽃이 있는 자연학습장’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양천구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 자체에 고용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근로자를 활용하여 안양천 둔치내 하천경관을 저해하는 유해식물을 제거하고 자연학습과 산책이 가능한 신개념의 자연학습장을 조성하여 쾌적하고 볼거리가 풍성한 수변공원으로 탈바꿈하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근로자에게는 생산적인 일자리 제공하여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았다.
조성된 자연학습장에는 회양목, 사철나무 등 관목류 6종 25,980주와 꽃창포, 원추리 등 다년생 초화류 18종 45,700본 등이 식재되어 내년 봄 안양천 둔치의 화려한 변화를 기다리고 있다. 조성규모는 3,900㎡로 인접자치구 중 가장 큰 면적으로 조성되었으며, 태풍 피해목을 재활용하여 자연학습장 안내판 설치하였으며, 자체 인력을 활용하여 공사발주 조성 대비 약 43백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보았다.
2011년 봄철부터 자연학습장을 이용한 ‘자연학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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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등록, 이제 전국 어디서나 가능!
자동차 등록업무가 앞으로는 지역에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다. 그동안의 자동차 등록업무는 소유자의 주소 및 사용본거지 관할 등록관청 중심으로 제한을 두었으나, 2010년 12월 1일부터 임시운행, 신규등록, 변경등록, 압류, 저당권, 이전등록 등의 업무에 대하여 지역에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등록처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허가 등록관청에만 반납해야 했던 임시운행허가번호판도 전국의 모든 지역에서 반납처리 할 수 있게 된다. 임시운행허가에 따른 번호판 반납은 매년 117만건에 달하는 민원으로 앞으로는 전국 모든 등록관청(차량등록사업소)에 반납하게 됨으로써 해당 관청을 방문해야만 했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국 어디서나 자동차 등록이 가능해짐에 따라 수수료 부과도 조정된다. 신규등록·이전등록에 대해서는 사용본거지와 다른 시·도에 신청하는 경우 500원의 추가수수료가 부가된다.
자동차 등록원부의 등본 또는 초본의 발급은 1건에 대하여 300원, 열람의 경우는 1건에 대하여 100원의 수수료가 부과되고, 다만 전자민원창구(www.ecar.go.kr)를 통해 신청하는 경우는 무료이다. 자동차등록증의 재발급에 대해서도 전자민원창구를 이용하면 100원이 할인된 600원으로 발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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