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청소년수련관이 진행하는 청소년 ‘행복한 전통문화기행’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전통을 보존하는 마음가짐을 갖게 하고, 나아가 역사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한복입기와 절하기, 다도체험, 북촌 체험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중.고등학생, 또는 가족과 초등학생이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복잡한 도심 속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북촌 여행은 또 하나의 큰 즐거움이 되고 있다.
아기자기하게 넓게 펼쳐진 한옥지붕, 처마를 나란히 한 한옥사이로 뻗어있는 골목들은 전통가옥의 아름다움을 느껴보기에 충분한 풍경들이다.
또한 예절교육을 통해 한복을 바르게 입는 방법도 배우고, 오랜 시간 준비해서 마시는 차한잔에 기다림과 존중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는 좋을 기회가 될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