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구상작가회의 ‘시장을 가다’展이 15일까지 수원미술전시관 제1전시실에서 계속된다.
‘시장을 가다’展은 SSM(기업형 슈퍼마켓) 등 대기업의 유통망 장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래시장 상인들의 극심한 현실을 홍보하고자 기획, 마련됐다. 차가운 현실을 창작활동에 투영해 일반대중과 함께 느낌을 공유하며, 소상공인들이 국가경제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가 되려는 움직임이기도 하다. 또한 소품 등을 통해 재래시장을 더욱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했다.
경기구상작가회 강상중 회장의 작품을 비롯해 김수현, 김학두, 노석순, 박성현 등 구상작가회원들의 참신하고 의욕 있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문의 010-7332-6322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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