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대사를 높이고 기를 내리는 스트레칭

지역내일 2010-12-03

도움말 : 세방한의원

잠자고 있을 동안 작용했던 부교감신경의 대사는 기상과 함께 교감신경으로 바뀐다. 이때 가볍게 몸을 움직여 교감신경을 깨우면 내장과 순환기 활동이 활발해져 기초대사량이 높아진다. 아침에 신진대사율을 높여두면 하루 종일 대사율이 높은 몸을 유지할 수 있다.


 자기 전에도 근육운동보다 스트레칭으로 피로한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주어 혈액과 림프액의 흐름을 원활이 해서 냉증과 부기를 해소, 대사율을 높이는 것이 좋다.
 
 장시간 의자에 앉아 있는 한낮의 사무실에서도 대사율이 떨어지지 않도록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우리 몸에는 지방을 태우는 세포가 있는데 이것이 목, 심장, 겨드랑이 아래 신장 주변에 존재한다. 지방을 잘 연소시키는 몸을 만들기 위해 지방을 태우는 세포가 있는 부분을 움직여서 활성화시키면 좋다.
 
 무리한 운동을 할 필요 없이 간단한 스트레칭으로도 충분하다.
우선 양 다리를 모아서 의자에 앉아 정면을 바라보며 등을 곧게 세운다. 양팔을 똑바로 옆으로 벌려 바닥과 평행하게 만든다. 무릎을 직각으로 한 채 상체를 천천히 왼쪽으로 비틀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온 후 같은 방법으로 오른쪽으로 비튼다. 천천히 호흡하면서 10회 반복한다. 이때 양 무릎이 흔들리지 않고 정면을 향한 채 상체만 비트는 것이 포인트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속에서 기가 들뜨게 된다.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서 우리 몸의 중심이 위 아래로 움직이는데, 모진 마음을 먹을 때는 중심이 가슴 위로 올라온다. 미움, 불쾌, 분노, 증오, 오만 등과 같은 심정이 마음에 자리를 잡으면 절대로 중심이 위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반대로  기쁨, 감사, 겸손, 봉사, 사랑 등과 같은 평화로운 마음이 자리를 잡으면 배꼽 아래로 중심이 내려간다.


  평소에 틈틈이 할 수 있는 기를 내리는 방법을 소개하면,
우선 발과 무릎, 허벅지에 힘을 뺀다. 많이 피로한 상태라면 풍시(風市)혈과 음포(陰包)혈을 두드리거나 눌러서 자극을 주면 하지의 기가 소통이 잘 된다. 풍시혈은 똑바로 차렷 자세로 섰을 때 양 손의 가운데 손가락이 닿는 곳으로, 혈압을 내리는 효과가 있으며 하체 말초 혈관의 순환을 좋게 하여 뇌경색으로 인한 하지마비의 치료에도 효과가 있는 혈이다. 음포혈은 무릎 안쪽에서부터 재봉선을 따라 약 10cm 정도 올라오면 눌러서 아주 아픈 압통점(壓通點)이 있는 곳인데, 신장의 병이나 생리불순 및 소변의 이상에 적용되는 혈이다.


 두 번째로 제자리에 서서 천천히 숨을 들이쉬면서 용천(湧泉; 발바닥 앞 중심)부위에 힘을 주고 발뒤꿈치를 서서히 든다. 다음으로 숨을 멈추고 하나 둘 셋까지 센 다음, 천천히 숨을 내쉬면서 발뒤꿈치를 내린다. 이 동작을 평상시처럼 편하게 느껴질 때까지 반복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