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어유중학교(교장 홍기만)가 지난 10월 23일부터 3박4일간 KBS 특집방송 ‘한일강제합방 100년-청소년들의 함성!’ 프로그램에 참여, 일본 문화 체험과 함께 자원봉사활동까지 펼쳤다. 우선 참가 학생들은 조선통신사의 발자취를 찾아 일본 속의 한민족사를 탐방했다.
최강섭(3학년) 학생은 “조선통신사 김한중, 최천종의 유골을 모신 치쿠린지(竹林寺)를 다녀왔는데, 조선의 우수한 문화를 일본에 전한 조선통신사의 활동에 대한 역사적 사실과 우리 민족문화의 우수성을 알게 돼 한국인이라는 자부심이 생겼다”고 전했다. 한편 학생들은 재일동포 무연고 노인 양노원인 ‘고향의 집’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기도 했다. 학생들은 할머니 할아버지의 다리를 주물러 드리기도 하고, 아리랑과 고향의 봄 등의 음악을 연주해드리기도 했다. 한편 프로그램 마지막 날은 일본에 있는 국제학교를 방문하기도 했다.
어유중학교는 도시 문화와 선진 교육의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휴전선부근의 작은 학교(전교생 30여명)로 이번 일본문화 탐방은 귀한 체험의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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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섭(3학년) 학생은 “조선통신사 김한중, 최천종의 유골을 모신 치쿠린지(竹林寺)를 다녀왔는데, 조선의 우수한 문화를 일본에 전한 조선통신사의 활동에 대한 역사적 사실과 우리 민족문화의 우수성을 알게 돼 한국인이라는 자부심이 생겼다”고 전했다. 한편 학생들은 재일동포 무연고 노인 양노원인 ‘고향의 집’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기도 했다. 학생들은 할머니 할아버지의 다리를 주물러 드리기도 하고, 아리랑과 고향의 봄 등의 음악을 연주해드리기도 했다. 한편 프로그램 마지막 날은 일본에 있는 국제학교를 방문하기도 했다.
어유중학교는 도시 문화와 선진 교육의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휴전선부근의 작은 학교(전교생 30여명)로 이번 일본문화 탐방은 귀한 체험의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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