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 청소년 하천살리기 자원봉사 활동 시작
자연 본연의 모습을 지키고 보존하고자 하는 고양시 하천 지키기에 지역청소년들이 발 벗고 나섰다.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하천을 따라 걸으며 하천 환경을 살피고 쓰레기를 줍고, EM 흙공을 투척하는 활동으로 무원고등학교 학생 500여명이 서정천을, 또 각 중고등 학교 연합 30여명의 학생들과 곡릉천 정화활동을 펼쳤다. 고양시청소년수련관 주최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고양시의 후원과 학교 연계를 통해 더욱 의미있게 진행됐다. 교복을 입고 아침부터 속속 서정천으로 모여드는 학생들로 조용했던 하천 주변은 활기를 띠었고 평소에 다니지 않던 하천길을 걷고 EM 흙공을 만드는 청소년들은 하천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학생들은 EM흙공을 던지며 하천이 맑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득 담았다. 우리동네 하천살리기 자원봉사 활동은 11월 6일과 20일, 대장천과 성사천에서 계속 진행되며 고양시청소년수련관(031-970-0031)에서 신청접수를 받는다.
경기도시공사, 능곡 뉴타운 저소득 가구에 쌀 60포 전달
경기도시공사 뉴타운지원센터에서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고양시청과 협력하여 고양능곡 뉴타운지구 내 저소득 중증장애인가구 60세대에 백미 20KG 60포(총 300만원 상당)를 지난 25일 지원했다. 이번 지원 대상자 선정은 뉴타운지구 관할동인 능곡동 주민센터의 협조로 발 빠르게 이루어졌으며, 뉴타운지구 내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차상위 가정 중 몸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을 모시고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선정하여 직접 물품을 전달했다. 경기도시공사 뉴타운지원센터 관계자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가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혀 동절기를 앞두고 훈훈한 온정을 나누었다.
일산2동 장수사진 무료 촬영 진행
일산2동 주민센터는 지난 27일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저소득층 어르신 40여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무료 촬영’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 저소득층 어르신의 무병장수를 기원하고자 장수사진을 무료로 촬영해 드리는 맞춤형 노인복지 서비스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관내 업체인 일산새마을금고, 선우헤어, 충남한복 등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한편 이날 촬영 현장에는 일산2동 주민자치위원회 사회복지분과 위원들이 직접 어르신들을 모시며 순조로운 촬영이 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에 나섰으며, 후원업체들인 관내 미용실(선우헤어)과 한복점(충남한복) 역시 정성스럽게 어르신들의 매무새를 만져 드리는 등 이웃사랑 나눔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장수사진 촬영에 앞서 기본메이크업과 머리손질을 받은 한 어르신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정성이 가득 담겨 있는 사진 선물을 받게 되었다”며 감사를 표하고 “다음달 중 나올 사진 모습이 기대된다”며 환한 미소로 답례했다. 촬영한 사진은 오는 11월 중 일산새마을금고(이사장 홍성호)에서 정성스럽게 액자에 담아 어르신들께 전달 할 예정이다.
일산농협 올해의 장학생 선정, 장학금 수여
일산농협이 올해도 총 69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6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1986년부터 시작된 일산농협의 장학사업은 올해로 25년째를 맞고 있다. 그간 장학금 혜택을 받은 학생수만도 천여명(중학생 149명, 고등학생 345명, 대학생 506명)으로 지급된 장학금은 5억여원에 이른다. 올해는 대학생 46명, 고등학생 23명 등 총 69명의 학생이 일산농협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대학생 100만원, 고등학생 40만원의 장학금(총5,520만원)이 장학증서와 함께 전달되었다. 매년 8월 고등학생, 대학생 등 성적이 우수한 자녀를 둔 조합원 혹은 준조합원 자격의 고객에게 신청을 받아 9월중 선발하는 일산농협의 장학사업은 86년 처음 시작된 이래 현재까지 꾸준한 사업 확대로 조합원과 고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농협”을 만들어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일산농협은 장학사업 외에도 농산물 직거래 사업, 문화센터 운영, 지역내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금융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양시 민원콜센터 행복나눔이 바자회 개최
고양시 민원콜센터는 행복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민원콜센터 교육장에서 지역 내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제4회 행복나눔이’ 자선바자회를 열었다. 1년 중 가장 많은 사람들이 고양시 민원콜센터를 방문하는 날이기도 한 이날 자선바자회는 고양시 직원들과 상담사들이 기증한 의류, 잡화, 액세서리, 도서 등이 판매되었고, 먹거리 판매와 사랑의 경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자선바자회는 고양시 민원콜센터가 지난해 4월 정식 개소한 후 4번째 개최한 행사로 지난해 판매 수익금은 주엽2동 주민센터를 통해 독거노인(3가구) 가정에 전달한 바 있으며, 이번 바자회를 통해 모금된 수익금 90만원도 전액 관내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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