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디딤돌 사회적기업 1호’탄생
양천구는 지난 10월 15일부터 20일간 예비사회적기업 발굴을 위해 ‘제1차 예비사회적기업’ 공모에 나서 총 11개 업체의 신청을 받았다. 이후 11개 응모업체 중 현장실사를 통과한 총 6개 단체의 예비심사를 거쳐 지난 19일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심사를 마쳤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최종 선정된 업체 ‘주식회사 어떠한지’는 여성 북한 이탈주민을 고용하여 한지공예품을 제작 판매하는 기업으로 이번 지정으로 구로부터 1년간 전문인력(월 150만원), 일반인력(월 98만원) 각각 1인의 인건비 지원을 받아 일자리가 없어 남한사회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의 고용창출과 사회통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밖에 재활용 의류판매단체 ‘굿윌 사업단’은 조건부로 지정되어 3개월 이내에 조직요건 완비 후 정식 지정되면 사업비 지원(1년간 일반인력 2인)을 받게 된다.
이와 같이 올해 조례제정 및 1차 공모사업시행 등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양천구는 향후 4년간 100개의 사회적기업을 육성할 기본계획도 수립하였다. 구는 ▲ 기획형 모델 발굴 ▲ 사회적기업 박람회 개최 ▲ 사회적기업가 표창 ▲ 사회적기업 아이디어 공모 등 친사회적기업 환경조성을 위한 단계별 추진전략을 세워 사회적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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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청! 이젠 신월동에서도 가깝게!
양천구가 신월5동복합청사 1층에 별도로 ‘양천구청 제2민원실’을 설치하고 11월 29일(월)부터 업무를 개시했다. 신월동 지역은 구청간에 거리가 멀어 주민들이 구청민원을 보는데 많이 불편했다. 구는 이러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현재 건립중인 신월5동복합청사에 구청을 방문하여야만 처리할 수 있었던 일부 민원을 함께 처리할 수 있도록 하였다.
대상 업무는 기존 동주민센터에서 발급가능한 각종 증명 발급 업무를 제외하고 각종 인허가 신청과 이륜자동차 등록, 유기한민원접수, 가족관계 등록신고서 접수, 여권 교부 등 으로 업무는 민원창구 2개를 설치하여 처리할 예정이다. 이중에서 이륜자동차 등록은 신규, 이전, 변경, 폐지 등의 업무를 취급하며, 가족관계 등록신고서 접수는 혼인, 개명, 등록기준지 변경신고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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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새해 예산안 3,136억원 편성
양천구는 2011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148억원이 증가한 3,136억원으로 편성하였다.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118억원(4.1%)이 증가한 2,971억원이고, 특별회계는 올해보다 30억원(22.6%)이 증가한 165억원이다.
2011년 예산편성 방향은 구민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일자리 창출, 친환경 무상급식, 취약계층 지원, 장애인 복지증진 등 재정적 뒷받침과 동?서간 균형발전과 하수관 개량 등 항구적 수방대책 사업에 우선 배분하고, 불요불급한 경상비 및 행사비를 축소?폐지하고, 일몰제 적용 사업폐지로 남은 잉여재원을 일자리 창출과 교육?복지예산으로 전환하였다.
내년도 예산안의 구민 1인당 예산액은 올해보다 4만 7천원이 증가한 62만 5천원이고, 1인당 구세 부담액은 올해보다 1만원이 증가한 13만 5천원으로 이는 시?구세간 세목교환으로 인한 지방세 세입예산 증가에 따른 것이다. 내년도 예산의 분야별 재원배분내역을 일반회계 위주로 살펴보면, 2011년도 예산액 2,971억원(금년 2,853억원 대비 4.1% 증가) 중 인건비 등 경직성 경비는 전년보다 3.4% 증가된 전체 예산의 29.9%이고, 70.1%가 사업비 등으로 편성 하였다. 사업비 2,081억원중 절반이 넘는 59.0%인 1,228억원이 저소득층 지원 등 사회복지사업비로 계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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