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탐구영역은 법과 사회, 세계사, 국사, 한국근현대사, 경제, 사회문화, 정치, 세계 지리, 한국지리, 윤리, 경제지리 총 11과목 중 3개 과목을 선택해 수능을 치르게 된다.
타 영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점수가 높지만, 공부를 해도 오르지 않는 성적 때문에 고민하는 학생들도 많다.
윤리, 한국근현대사, 사회문화를 선택해 내신과 모의고사에서 항상 1등급을 유지하고 있는 노은고등학교 최영란양의 공부비법을 들어봤다.
목차로 전체 흐름파악, 노트정리는 꼼꼼하게
영란양은 교과서 정독→요약 정리→반복하는 방법으로 사회탐구영역을 공부한다.
목차를 보면서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교과서를 정독하면서 내용을 노트에 정리해 본다. 교과서 속에는 꼭 알아야 할 모든 개념이 잘 설명되어 있어 문제집이나 참고서를 보기 전 반드시 정독한다. 사회탐구는 교과서의 개념뿐만 아니라 지문이나 자료도 중요하다. 특히 윤리는 교과서에 인용된 사상가들의 말, 근현대사와 사회문화는 교과서의 심화자료까지 꼼꼼히 챙겨 공부했다.
노트필기는 영란양만이 알 수 있는 기호나 그림을 그리면서 이해하기 쉽게 정리했다.
중요한 부분은 빨간펜이나 형광펜으로 표시했다. 시간이 없을 때 표시한 부분만 훑어봐도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수업시간엔 선생님 설명에 모든 시험 문제가 들어있다는 생각으로 항상 집중한다.
선생님이 강조하는 부분은 교과서나 프린트물에 체크해 두고, 보충설명 부분은 꼼꼼하게 필기했다.
학교 시험 준비는 교과서, 정리한 노트, 프린트물을 세 번 정도 반복해서 보고, 그 후 문제집을 풀면서 유형을 익혔다. 영란양이 선택한 문제집은 1등급 만들기. 교과서와 연계가 잘 되어 있고 다양한 문제유형을 익힐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
영란양은 2학년 겨울방학부터 본격적으로 수능준비를 시작했다.
학교 보충수업으로 취약한 개념을 정리하고, EBS 인터넷강의를 주로 이용했다.
선택과목 가운데 가장 어려웠던 한국근현대사는 EBS 최태성 강사의 선택해 들었다.
교재를 따로 준비하지 않고 학생들이 노트에 필기를 하면서 듣는 강의 방식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사회탐구 모든 영역은 EBS 10주 완성과 EBS 파이널 듣기, 인터넷에서 기출문제를 출력해서 풀면서 실전감각을 익혔다.
또 모의고사를 보고나서 틀리거나 헷갈렸던 문제는 반드시 오답노트를 만들었다.
특히 중요했던 6월과 9월 모의고사는 정답만 고르는 것이 아니라 각 문제에 제시된 1번~5번까지의 문항이 왜 맞고 틀리는 지까지 꼼꼼하게 분석했다. 문제속에 들어있는 개념을 다시 한 번 정리하는 시간으로 활용했다.
아이들 꿈 키워주는 참스승 되고 싶어
이번 수능에서 윤리와 한국근현대사는 만점, 사회문화는 한 문제를 틀렸다. 아쉽지만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다는 영란양이다.
영란양은 현재 논술우수자로 동국대 국어교육과에 최종합격(수시)되어 있는 상태다.
교사가 장래희망인 영란양의 꿈을 이루기 위한 선택이었다.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이끌어주는 참 스승이 되고 싶어요”
영란양의 야무진 소망이다.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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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영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점수가 높지만, 공부를 해도 오르지 않는 성적 때문에 고민하는 학생들도 많다.
윤리, 한국근현대사, 사회문화를 선택해 내신과 모의고사에서 항상 1등급을 유지하고 있는 노은고등학교 최영란양의 공부비법을 들어봤다.
목차로 전체 흐름파악, 노트정리는 꼼꼼하게
영란양은 교과서 정독→요약 정리→반복하는 방법으로 사회탐구영역을 공부한다.
목차를 보면서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교과서를 정독하면서 내용을 노트에 정리해 본다. 교과서 속에는 꼭 알아야 할 모든 개념이 잘 설명되어 있어 문제집이나 참고서를 보기 전 반드시 정독한다. 사회탐구는 교과서의 개념뿐만 아니라 지문이나 자료도 중요하다. 특히 윤리는 교과서에 인용된 사상가들의 말, 근현대사와 사회문화는 교과서의 심화자료까지 꼼꼼히 챙겨 공부했다.
노트필기는 영란양만이 알 수 있는 기호나 그림을 그리면서 이해하기 쉽게 정리했다.
중요한 부분은 빨간펜이나 형광펜으로 표시했다. 시간이 없을 때 표시한 부분만 훑어봐도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수업시간엔 선생님 설명에 모든 시험 문제가 들어있다는 생각으로 항상 집중한다.
선생님이 강조하는 부분은 교과서나 프린트물에 체크해 두고, 보충설명 부분은 꼼꼼하게 필기했다.
학교 시험 준비는 교과서, 정리한 노트, 프린트물을 세 번 정도 반복해서 보고, 그 후 문제집을 풀면서 유형을 익혔다. 영란양이 선택한 문제집은 1등급 만들기. 교과서와 연계가 잘 되어 있고 다양한 문제유형을 익힐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
영란양은 2학년 겨울방학부터 본격적으로 수능준비를 시작했다.
학교 보충수업으로 취약한 개념을 정리하고, EBS 인터넷강의를 주로 이용했다.
선택과목 가운데 가장 어려웠던 한국근현대사는 EBS 최태성 강사의 선택해 들었다.
교재를 따로 준비하지 않고 학생들이 노트에 필기를 하면서 듣는 강의 방식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사회탐구 모든 영역은 EBS 10주 완성과 EBS 파이널 듣기, 인터넷에서 기출문제를 출력해서 풀면서 실전감각을 익혔다.
또 모의고사를 보고나서 틀리거나 헷갈렸던 문제는 반드시 오답노트를 만들었다.
특히 중요했던 6월과 9월 모의고사는 정답만 고르는 것이 아니라 각 문제에 제시된 1번~5번까지의 문항이 왜 맞고 틀리는 지까지 꼼꼼하게 분석했다. 문제속에 들어있는 개념을 다시 한 번 정리하는 시간으로 활용했다.
아이들 꿈 키워주는 참스승 되고 싶어
이번 수능에서 윤리와 한국근현대사는 만점, 사회문화는 한 문제를 틀렸다. 아쉽지만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다는 영란양이다.
영란양은 현재 논술우수자로 동국대 국어교육과에 최종합격(수시)되어 있는 상태다.
교사가 장래희망인 영란양의 꿈을 이루기 위한 선택이었다.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이끌어주는 참 스승이 되고 싶어요”
영란양의 야무진 소망이다.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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