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지역별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권역별 스포츠클럽 교류축전이 30, 31일 열린다.
춘천시에 따르면 이번 축전에는 강원권과 수도권에서 5개 클럽 36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 송암스포츠타운 등지에서 친선경기를 갖는다.
경기 종목은 축구, 농구, 야구, 테니스, 탁구, 배드민턴 등 6개 종목으로 종목에 따라 유소년팀 경기도 열린다.
춘천클럽은 전 종목에 걸쳐 18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강원권에서는 춘천클럽, 강릉 관동클럽, 동해 해오름클럽이, 수도권에서는 2014인천클럽, 부천 송내클럽이 참가한다.
개막식은 30일 오전 11시 호반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스포츠클럽 교류축전은 지난해까지는 전국 50개 클럽이 한 지역에 모여 치렀으나 올해는 교통 등 여건상의 어려움으로 수도권, 충청권, 영남권, 호남권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열리게 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