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桃花)란 복숭아꽃을 말한다. 봄이 오면 연분홍 꽃망울을 터트리는 “도화”는 참으로 아름답다.
아지랑이 피어오르는 봄에 복숭아꽃이 피면 처녀총각의 마음을 설레게 하여 가만히 있지 못하게 하는 꽃이라 해서 도화살 또는 바람살이라고도 불렀다
과부가 사는 뜰 안에 도화가 피면 춘심(春心)을 이기지 못 해 바람이 난다는 속설도 있다.
또한 음탕하고 끼가 있는 사람을 보고 “도화살”을 운운 하가도 한다.
예전의 기생들에게 도화살이 많았기 때문에 그런 인식이 생겼을 수도 있다.
전래 되는 일반 이론을 보면 도화살은 주색잡기로 가산을 탕진하고 이성 문제로 바람 잘 날이 없다고 한다.
또한 남녀가 바람을 피우면 사주에 도화살이 작용해서 그렇다고 한다.
정말 사주에 도화살이 있으면 그렇게 나쁘게만 작용하는가?
모든 사주명리학 이론에는 장점과 단점을 함께 지니고 있다. 도화살이 있다는 것은 자신의 끼를 충분히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도화살은 일명 년살(年殺)함지(咸池)패신(敗神)이라고도 부린다.
최근에 와서는 많은 인기를 얻는다 하여 인기살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이러한 도화살을 장점으로 발휘하면 인기를 기반으로 하는 연예인이나, 방송인, 예술인, 등에서 이름을 떨치며 대성 할 수 있다. 특히 유명한 가수나, 탤런트, 영화배우, 연극인. 화가 요리사 변호사 의사들의 사주를 보면 사주에 도화살이 3개~4개가 들어 있는 경우를 흔히 본다.
하지만 도화살을 잘못 발휘하면 이성들에게 인기가 있어 많은 유혹을 받게 되고 자신을 다스리지 못해 구설수에 시달리거나 패가망신을 하게 되는 경우를 흔히 접하게 된다.
도화살은 없는 것 보다 있는 것이 더 좋다. 장사를 하거나 영업을 하더라도 인기가 있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
인기가 있으면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준다. 인기를 불러오는 도화살을 장점으로 생활에 잘 활용하기를 바란다.
도화살은 자신이 태어난 년(年)이나 일(日)에 인오술(寅午戌)이 있으면서 나머지 지지에 묘(卯)가 있는 경우.
태어난 년(年)이나 일(日)에 신자진(申子辰)이 있으면서 나머지 지지에 유(酉)가 있는 경우.
태어난 년(年)이나 일(日)에 사유축(巳酉丑)이 있으면서 나머지 지지에 오(午)가 있는 경우.
태어난 년(年)이나 일(日)에 해묘미(亥卯未)가 있으면서 나머지 지지에 자(子)가 있는 경우가 도화살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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