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지구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항공운항훈련센터가 건립된다.
인천시는 “송영길 시장 등 인천시 투자유치단이 미국 시애틀에서 보잉사와 영종지구 내 항공운항훈련센터 건립과 관련 협약서(MOA)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훈련센터에는 훈련교관 200여명과 777기종을 포함한 시뮬레이터 등이 설치되며 2014년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송영길 시장은 “훈련센터 유치로 영종지구 항공산업의 활성화가 기대되며 추가적인 글로벌 기업의 입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보잉사와 인천시는 지난 2009년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영종지구 환경평가를 지난 8월 2차례 진행한 바 있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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