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역사박물관 개관 10주년 기념 ‘기증유물-10년의 발자취展’
원주역사박물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기증유물-10년의 발자취展’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시회에서는 기증자 56명이 기증한 1천 332점의 유물 중, 상설 전시중인 유물을 제외한 1백 40여 점을 선별 전시한다.
원주역사박물관은 평원, 북원경, 강원감영으로 이어지는 유서 깊은 원주의 역사와 전통문화유산을 수집·보존하고 종합적으로 연구·전시하여 오늘의 원주가 있기까지의 변화 발전과정을 보여주는 박물관이다.
또한 우리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전시를 통한 특별전, 가족영화 및 다큐극장 운영, 다채로운 전통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일시 : 11월 26일(금) ~ 12월 31일(금) / 오프닝 26일(금) 오후 3시
장소 : 원주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
문의 :737-4371
제 1회 박경리 문학제 ‘꿈꾸는 자가 창조한다’
토지문화재단(이사장·김영주)은 故 박경리 선생의 탄생 85주기를 맞아 12월 3일부터 4일까지 토지문화관과 박경리 문학공원에서 제1회 박경리 문학제, ‘꿈꾸는 자가 창조한다 - 박경리 문학 50년의 재조명’을 개최한다.
이번 문학제는 전 생애를 바쳐 글쓰기에 헌신, 한국 문학을 대표하는 소설 ‘토지’를 완성하였으며, 불굴의 의지로 생을 마감하는 순간까지 글쓰기를 멈추지 않았던 박경리 선생의 문학적 업적과 생명사상을 기리고자 기획되었다.
토지문화관에서는 12월 3일 오후 1시부터 4일 오전 12시까지 ‘박경리 문학 50년의 재조명’을 주제로 문학포럼이 개최되며, 12월 4일 ‘토지’를 탈고한 단구동 옛집(박경리 문학공원)에서는 청소년 백일장과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일시 : 12월 3일(금) 오후 1시 ~ 12월 4일(토) 오전 12시<문학포럼> / 12월 4일(토) 오전 12시 ~ 오후 2시<청소년 백일장> / 12월 4일(토) 오후 1시 30분 ~ 오후 3시<문화공연>
장소 : 토지문화관, 박경리 문학공원
문의 : 766-5544
전통 국악 예술 대공연
횡성군민을 위한 ‘전통 국악 대공연’이 오는 12월 1일 오후 2시에 횡성문화관에서 열린다.
횡성군을 위한 축원으로 시작되는 이번 공연에는 판소리 춘향가와 심청가 경기민요 남도민요 등이 불려지며, 가야금 병창 부채춤 장구춤과 함께 창극 ‘뺑파전’이 선보일 예정이다.
초대권은 무료로 배부된다.
일시 : 12월 1일(수) 오후 2시
장소 : 횡성문화관
문의 : 343-2271
강원 도립 무용단 독일 공연 성황
강원 도립 무용단은 지난 11월 20일 독일 중부지역 레클링하우젠에서 열린 ‘제 8회 재독 강원인의 날’ 행사에서 2018 동계 올림픽 유치 붐 조성을 위한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강원 도민회원, 재독한인회 총연합회, 재독 한인 사회단체장 등 5백여 명이 모인 이날 행사에서 강원 도립 무용단은 예술성 높은 공연으로 행사에 참석한 교민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또한 이번 공연을 동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독일 교민 모두의 역량을 총 집결하고, 이번만큼은 뮌헨을 꺾고 반드시 평창에서 동계올림픽이 개최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경주하겠다는 결의를 다짐했다.
최중훈 국제협력실장은 “예상을 뛰어넘어 독일 전체 한인사회로 평창유치 지원 열기가 확산되는 기대 이상의 보람 있는 공연이었다”고 밝혔다.
문의 : 249-2455
류재수 작가 초청강연회
박경리문학공원이 주최하고 패랭이꽃그림책버스(회장 엄은희)가 주관하는 ‘원주시민을 위한 그림책작가 류재수 초청강연회’가 열린다.
류재수 작가는 1954년 충남 홍성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했으며 1987년 한국어린이도서상 일러스트레이션 부문 문화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특히, 2002년 그림책 ‘노란우산’이 국제어린이도서협의회 주관 50년 통산 ‘세계의 우수그림책 40권’에 선정되었으며, 같은 해 ‘뉴욕타임즈 올해의 최우수그림책’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현재 남북문화통합교육원과 ‘어린이 어깨동무’의 일원으로 남북 어린이 문화 교류에 힘쓰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백두산이야기’, ‘턱 빠진 날’, ‘자장자장 엄마 품에’, ‘돌아와 장수매’, ‘귀뚜라미’ 등이 있다.
일시 : 11월 29일(월) 오전 10시
장소 : 박경리문학공원 내 옛집 2층 사랑방
문의 : 737-4766
2010 문학의 향기 - 하성란 작가와의 대화
토지문화재단이 문학에 대한 사랑을 키우고 청소년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한 ‘2010 문학의 향기 - 하성란 작가와의 대화’가 11월 27일 오후 3시 매지리 토지문화관에서 개최된다.
11월의 이야기 초대 손님인 하성란 작가는 1996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 ''풀''이 당선되며 문단에 등단했다. ‘나는 본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에서는 벨라스케스의 ''시녀들''과 세잔의 ''생 빅투와르 산''을 통해 생각해보는 ‘본다’와 ‘무엇을 볼까’에 대한 이야기와 소설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을 예정이다.
일시 : 11월 27일(토) 오후 3시
장소 : 매지리 토지문화관
문의 : 766-554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