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스포츠 관람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스포츠관람바우처''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정부는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대상으로 가구당 연간 1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정부에서 50%(10만원), 프로스포츠 단체에서 40%(8만원)을 지원하고 수혜자 본인이 10%(2만원)을 분담토록 해 가구당 연간 20만원의 스포츠 관람권을 마련해준다. 스포츠관람 종목은 프로야구, 축구, 농구, 배구 등 4개 분야의 정규시즌 및 플레이오프 경기이다. 관람비 지원 희망자는 국민체육진흥공단홈페이지(www.kspo.or.kr) 또는 행정안전부 OK주민서비스(www.oklife.go.kr)를 통해 접수하고 카드사를 통해 스포츠관람 카드를 발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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