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생활환경의 변화로 탈모는 남성의 전유물도 아니고 여성이나 청소년에게도 나타나고 있다. 탈모 환자가 늘면서 탈모의 원인과 치료방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탈모의 원인은 유전적인 요인과 생활환경적인 요인으로 본다. 정신적인 과로와 만성적인 스트레스가 만연하는 사회구조가 탈모에 큰 요인이 되는 것이다. 이런 요인은 신경계나 면역체계, 내분비 호르몬 계통 등에 변화를 가져와 두피에 탈모를 촉진하는 환경을 만든다.
한방 탈모전문 발머스 한의원 측에서는 탈모의 주된 원인을 ‘체열조절 이상’을 보고 있다. 체열조절 이상은 남성탈모를 촉진시키고 탈모가 없던 여성과 10~20대 연령층까지 탈모 인구가 급격하게 늘어나게 된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한다.
한방 탈모 치료의 선두주자
발머스 한의원은 전국 규모의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탈모전문 한의원이며 한방 탈모 치료의 선두주자다. 이곳은 근본적인 탈모원인이 되는 체질파악부터 시작해 스트레스와 자율신경 검사, 체열 진단 등 차별화된 검사와 치료 프로세스를 통해 효과적이며 지속적인 관리치료를 하는 곳으로 탈모환자들에게 정평이 나 있다.
윤영준 원장은 “발머스에서는 환자의 탈모 원인뿐만 아니라 건강이나 영양상태, 식습관과 생활 습관 등도 알아내 정확하게 분석하고 치료에 들어간다”면서 “치료는 집중치료, 안정치료, 관리과정 등 3단계에 과정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근본적인 치료와 관리가 가능하다”고 말한다. 탈모의 주된 원인은 체열조절 이상
양·한방 의료인들의 모임인 석문의학회의 탈모분과인 발머스 한의원은 현장 치료 경험과 석문의학회의 자료를 바탕으로 연구한 결과를 근거로 탈모의 근본적인 원인을 체열조절 이상에서 찾고 있다. 체열조절 이상은 현대인들의 생활환경이 변화되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호르몬의 과분비나 불균형이 생겨 체열에 영향을 줘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발머스 한의원은 좀 더 세밀한 원인 진단을 위해서 체열의 상승(남성열성탈모), 체열의 분리(여성한열탈모), 체열의 저하(원형면역탈모) 세 가지로 분류하였다.
탈모의 세 가지 체열유형은 다음과 같다. 첫째는 열 상승에 의한 열성탈모로 몸 전체에 열이 많고 특히 얼굴과 두피에 열이 과다한 증상이다. 열지루성, 염증성 두피 동반, 건장한 남성의 안드로겐성 탈모에서 전형적으로 나타난다. 둘째는 열 분리에 의한 한열탈모로 머리에 약간 열이 나고 몸이나 특히 하복부, 하체, 손발에는 냉증이 있는 상열하한 현상이 나타난다. 주로 여성에게 많이 나타난다. 셋째는 열 저하에 의한 한성탈모로 몸의 중심체온이 낮아지면서 면역기능이 저하되고 혈액순환과 영양공급이 떨어지면서 나타나는 유형이다. 원형탈모나 일부 여성에게 나타난다.
“최근에 현대인에게 가장 빈번한 탈모는 몸에서 발생한 열이 머리에 몰리면서 나타나는 열성 탈모 유형”이라며 “스트레스가 많거나 인스턴트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것도 몸에 열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된다”고 윤 원장은 설명한다.
진단은 명확하게, 치료는 빠를수록 좋아
발머스 한의원에서는 우선 내원한 환자의 유전적인 요인이나 스트레스 요인 생활 습관에 대해 알아본 후에 중심체온, 한열분리, 두피열, 세포열의 발생기전에 대해서도 검사한다. 그밖에 호르몬, 자율신경, 면역기능, 신장기능과 두피 및 모근상태에 대해서도 검사한다. 이런 다양한 기본검사 결과를 기초로 문진 및 맥을 통해 진단하고 처방을 내리게 된다.
“모발도 몸의 일부이기 때문에 몸이 건강하면 모발도 건강하다”는 윤원장은 “탈모치료는 몸을 건강하게 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한다.
사실상 초기 탈모는 대부분 인지하지 못하며 외관상으로도 잘 들어나지 않는다. 자신이 탈모가 시작되었다고 느끼는 순간은 이미 탈모가 초기보다 훨씬 더 진행된 것으로 보면 된다. 탈모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면 효과가 높다.
다양한 치료법으로 발모 도와
발머스 한의원에서는 환자의 체열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체열조화 치료법, 호르몬 조화 치료법, 자율신경 조화 치료법 등 다양한 치료를 하고 있다. 또 탈모단계별 프로그램과 지루성 두피케어 프로그램을 따로 운영하며 먼 지역에 사는 환자들은 비내원 홈케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이곳의 탈모치료 방법은 침치료, 두피치료, 한약치료, 외용제 치료가 있다. 침 치료는 침을 머리나 손과 발에 놓는다. 머리에 놓는 침은 머리 자체에 혈액순환을 촉진 시키고 모근을 자극해서 발모 시키는 효과가 있다. 손이나 발에 맞는 침은 탈모의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준다. 한약치료는 체열 조절이 되지 않을 때 체열 조절 능력을 길러주거나 발모 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두피 치료는 두피에 직접적인 열을 빼며 스케일링을 하면서 두피에 생긴 노폐물을 제거하며 두피의 모공의 기능을 정상화를 시킨다. 외용제는 발모에 유용하며 열도 빼주고 두피 치료랑 비슷한 효과가 있다.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탈모방지법
생활하면서 탈모를 방지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윤영준 원장은 다음과 같은 방법을 추천한다. 우선 두피 십선혈 요법은 자신의 손가락 끝 부위를 이용해서 손톱이 닿지 않게 머리를 두들겨 주는 방법이다. 이렇게 머리를 가볍게 두들겨 주면 두피에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모근이 자극을 받아서 탈모가 방지가 되고 발모에 도움이 된다.
또 하나는 족탕이다. 머리로 열이 몰릴 때 발을 따뜻하게 해주면 몸을 순환을 시켜서 머리로 몰리는 열을 빼는데 효과적이다. 몸 전체에서 땀이 한번 푹 날 정도의 시간이면 머리에 있는 열이 몸 아래쪽으로 많이 내려간다. 물론 탈모에 반신욕도 좋지만 일상생활에서는 족탕 정도가 하기도 수월하고 효과도 좋다. 반면 찜질방에 오래있거나 사우나를 장시간하면 머리에 열이 몰려 탈모가 가속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한다.
도움말 발머스 한의원 윤영준 원장
(02)3473-7010
(www.balmers.co.kr)
탈모의 계절 가을! 탈모 방지 TIP
가을에 탈모가 가속화되는 것이 사실인가?
가을엔 일조량이 줄면서 인체가 호르몬 변화를 일으켜 탈모환자 뿐만 아니라 정상인들도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시기다. 유난히 가을에 머리카락이 빠지는 이유는 날씨가 선선해지면 탈모에 영향을 주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가 일시적으로 많아지기 때문이다. 테스토스테론은 모발이 자라는데 필요한 단백질 합성을 지연시켜 결국 모발수가 줄어들게 만든다.
또한 여름에 땀과 피지 먼지 등 오염물질이 두피에 침투해 모근을 막아버려 두피상태가 나빠지면 모발이 자라지 않는 휴지기(약 45일)가 지난 뒤에 9~11월에 집중적으로 빠지게 된다.
청결한 두피와 모발 유지가 필수
가을철 탈모를 줄이고 탈모가 가속화되는 것을 막으려면 두피와 모발 청결이 선결과제다. 두피에 각질이 쌓이지 않게 1~2일에 한번은 반드시 머리를 감고, 두피 스케일링을 통해 여름에 축적된 피지와 각질을 깨끗이 제거해야한다.
탈모전문 발머스 한의원에서는 다음과 같은 샴푸법을 추천한다.
① 약간 미적지근한 물에 머리를 충분히 헹군다.
뜨거운 물은 모공의 확대를 유발함으로써 탈모를 부추길 수 있다.
② 손바닥에 적당량의 샴푸액을 덜어서 머리에 골고루 바르고 거품을 충분히 내어 준다.
③ 손끝(십선혈)으로 1∼2분 정도 두피를 골고루 문질러준다.
이 때 손톱으로 두피에 상처를 내지 않도록 주의한다.
④ 3∼5분 정도 기다린다.
양치나, 샤워, 세면 등을 하다보면 금방 3분이 지나간다.
⑤ 미지근한 물로 머리를 헹군다.
두피를 마사지 하듯 헹구면 좋다.
⑥ 충분히 헹구었다면 마지막은 시원한 물에 헹군다.
두피에 샴푸액이 남지 않도록 유의한다.
모발은 자연 상태로 말리는 것이 좋으나 드라이어를 사용한다면 20cm 이상 충분히 거리를 두거나 되도록 찬바람을 이용한다. 뜨거운 바람은 모근을 손상시키기 때문이다. 가급적 화학성분이 많은 샴푸보다는 천연샴푸를 사용한다. 머리를 자주 감으면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는 속설이 있으나, 실상은 그렇지 않다. 샴푸할 때 빠지는 머리카락은 어차피 빠질 머리카락이기 때문이다. 그보다는 기존의 머리카락을 더욱 건강하게 하여 더 이상 모발이 빠지지 않게 하는 것에 중점을 둬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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