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일운면 소동리 ‘대명콘도’ 사업 기공식이 7일 오전 사업 현장에서 열렸다.
지난 6월 1일 거제시로부터 사업계획을 승인받은 대명콘도 사업은 건축허가 절차를 거쳐 이날 기공식을 갖게 됐다. 일운면 소동리 115번지 일원 4만9,176㎡ 부지(건축연면적 9만6,397㎡)에 관광호텔과 콘도 등 2개동 469실을 건립할 예정이다.
(주)대명레저산업(대표 조현철)이 지난해 9월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인가를 받고 토지매입 등 탄력을 붙인 이 사업은 2013년 3월까지 휴양 콘도미니엄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사전 공사를 벌이던 중 사유지 훼손 등 민원을 유발하기도 했었다.
일운면 지세포 일원이 ‘해양휴양특구’로 지정돼 있어 대명 콘도가 완공될 경우 휴양특구의 ‘랜드마크’로 기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명레저산업(주)는 제주도 등 전국 8개 지역에 ‘대명리조트’란 브랜드로 콘도 시설을 잇따라 건립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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