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한의원 강점은 개인 한의원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다양한 임상사례를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아토피피부염을 포함한 난치성 피부질환은 어느 질환보다 개인차가 크고 각각의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는 경우도 많아 완치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일이 잦다.
울산에 대형규모 피부전문 네트워크 한의원이 문을 열었다. 지난 20년간 건선과 아토피 등 의 효과적인 치료방법을 연구했으며 임상사례만 35만 건이 넘는다.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난치성 피부질환 완치를 지향하는 삼산동 하늘마음 한의원이 그곳이다.
아토피, 불치 아니다
하늘마음 한의원 전승열 원장은 "울산은 아토피 유병율이 전국에서 상위 25%에 속합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아토피는 불치''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있더군요. 그렇지 않습니다. 개인에 따라 시간이 걸리긴 하지만 반드시 완치할 수 있는 질환이 아토피입니다"고 강조한다.
전 원장은 울산 아토피 유병율이 높은 이유를 환경에서 찾는다. "아토피는 유전적 소인과 식생활, 약물 등 원인이 다양하지만 울산은 타 시도에 비해 환경을 제외하면 특이할 만 한 점은 없습니다. 오염된 환경과 지속적인 스트레스가 유아는 물론이고 성인 아토피까지 일으킨다"고 분석한다.
최근엔 특히 먹을거리 문제가 심각한데 항생제나 성장촉진제 등으로 오염된 육류와 생선 섭취가 새로운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또 스테로이드제재의 오남용도 각질층과 혈관을 손상시키고 피부면역 체제를 파괴한다.
면역력을 바탕으로 근본치료 지향
하늘마음 한의원은 인체 면역력 강화와 피를 맑게 하는 정혈, 인체 내부 자체 열을 이용하는 심부온열요법을 모든 피부치료의 근본으로 삼는다.
전 원장은 "재발하지 않는 피부질환치료를 하기 위해선 면역력을 기본으로 섭생을 조절해 피를 맑게 해야 합니다. 또 심부의 열이 떨어지면 반드시 병이 오게 돼 있습니다. 그 열을 다시 끌어올려 신체내부의 기운이 제대로 운용되게 하는 것이 맞물려야 효과적인 피부질환치료가 이루어집니다"고 강조한다.
인체 면역력강화를 위해선 인체에 독성이 없으면서 탁월한 치료효과를 가진 수십 종의 천연약물로부터 유효성분만을 추출하여 만든 생약을 처방한다. 때에 따라 12경락을 이용한 사암침법을 병행하기도 한다.
인체의 생체 에너지를 향상시켜 질병치료에 도움을 주는 생체파동수도 사용한다. 생체파동수는 항진균, 피부 재생, 스트레스 해소 등 난치성 피부질환을 치유하는데 도움이 된다.
아토피 치료 짧게 3개월
피를 깨끗이 하여 건강한 피부로 회복시키는 정혈요법에는 섭생이 강조된다. 전 원장은 "육식과 인스턴트 음식 과다섭취는 몸을 산성화시킵니다. 정혈요법은 다양한 요법을 이용해 독성물질이 축적된 혈액을 해독합니다"고 설명한다. 덧붙여 육류보다는 야채와 잡곡 위주의 식습관을 권한다.
심부온열요법은 고주파를 인체 내부로 흘려보내 피부 깊숙이 축적돼 있는 독소를 피부 표면으로 돋아나게 하거나 체내에서 해독시켜 대소변으로 배설시킨다.
특히 하늘마음 한의원의 아토피 치료는 다섯 단계를 거친다. 우선 오존 소독수를 환부에 습포한다. 습포는 아토피로 손상된 피부를 닦아내는 의미로 해석하면 맞다.
그 다음 하늘마음 네트워크에서 특허를 받은 전용 약을 바르고 PDT 광선을 환부에 조사한다. PHD광선은 피부염증을 완화하고 원활한 혈액순환과 피부 재생력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마지막으로 특허받은 전용 산성수와 보습로션으로 마무리하는데 보통 짧게는 3개월에서 아주 심할 경우 1년 정도의 치료기간이 소요된다.
참기 힘들 정도로 가려움증이 심하거나 이미 갈라진 피부라면 ‘HV오일’을 추천한다. HV오일은 스테로이드 성분 없이 증상을 완화시키는 천연재료 증상완화제다. 천연물질로 만들어 내성이나 부작용 우려가 없으며, 근본적인 면역력 향상을 도와 자연치유력을 높여 줄 뿐 아니라 세균, 항바이러스, 곰팡이, 소양증, 염증을 막아준다.
여드름이나 지루성 피부염에는 배독요법을 병행한다.
전 원장은 “하늘마음에선 국지적인 피부치료보다 원인을 찾아내고 재발방지에 중점을 두겠습니다. 이제 그간의 풍부한 치료경험을 바탕으로 아토피질환 뿐 아니라 난치성 피부질환치료의 중심 한의원으로 자리매김 하겠습니다”고 다짐했다.
도움말: 하늘마음 한의원 전승열 원장
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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