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에 만나는 루켄의 5가지 매력

오감을 일깨우는 ‘Special Day’ 프로그램

지역내일 2010-11-19

 
감성창재교육 루켄 인천직영교육원에서 매주 화요일마다 펼쳐지는 특별한 수업인 ‘Special Day’ 프로그램은 다채롭고 풍성한 놀이교육으로 오감을 자극하는 활동으로 꾸며진다. 

원에서 준비한 자체 프로그램과 외부의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적절하게 편성해 아이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가정에서 개별적으로 부모들이 해주기 어려운 프로젝트나 퍼포먼스 수업을 우선적으로 기획, 진행한다.


1주 : 진흙아 놀자

11월 첫째 주인 지난 2일에는 말랑말랑 부드러운 진흙으로 오감을 일깨우는 ‘진흙아 놀자’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아이들은 도예가처럼 멋진 작품을 만들며 진흙 나라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또 옷 버릴 걱정 따위 없이 진흙을 꾹꾹 발로 밟아보고, 진흙을 던져 과녁을 맞추고, 진흙 미끄럼에 슬라이딩 하며 몰입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2주 : 뽀로로와 얼음나라 대탐험 시즌2

9일에는 뽀로로와 얼음나라 대탐험 시즌2 체험장을 방문했다. 아이들은 좋아하는 뽀로로 캐릭터로 꾸며진 얼음나라 숲 속 마을에서 스스로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조립 비행기 만들기, 맛있는 컵 케이크 만들기, 별자리 탐험, 퐁퐁 공놀이, 자석 퍼즐 놀이, 그림자놀이, 뮤직쇼, 팡팡 하늘 언덕, 얼음 썰매 즐기기, 동굴 탐험 등도 함께 즐겼다. 


3주 : 씽크스퀘어 ‘씨앗을 뿌려요’ 

16일에는 지난달에 이어 씽크스퀘어 수업인 ‘씨앗을 뿌려요’의 두 번째 시간으로 꾸며졌다.  

3, 4, 5세는 ‘꽃물로 염색하기’ ‘씨앗을 퍼뜨려요’를 주제로 6, 7세는 ‘씨앗을 관찰해요’ ‘나는 씨앗 요리사’를 주제로 씽크스퀘어 수업이 진행됐다.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씨앗을 찾아 씨앗의 단면을 살펴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한편 씨앗을 이용한 간단한 요리도 직접 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4주 : 루켄 생일잔치 및 작은 음악회

23일에는 11월과 12월이 생일인 아이들을 위한 생일잔치와 작은 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소중한 친구들의 생일을 축하하고, 맛있는 음식과 정성이 깃든 선물을 주고받으며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이다.   

특히 생일잔치 후에는 루켄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인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이 무대는 재능과 끼가 많은 루켄의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어 직접 꾸미는 자리다. 

대부분의 유아교육기관이 일 년에 한 번 재롱잔치 겸 정기 발표회를 여는 것과 달리 루켄에서는 두 달에 한 번씩 아이들의 솜씨와 재주, 성장을 느낄 수 있는 즐거운 놀이 한마당을 진행한다. 


5주 : 씽크스퀘어 ‘물방울 여행’

30일에는 11월의 마지막 Special Day 프로그램인 씽크스퀘어 수업이 진행된다.

이번 주제는 ‘물방울 여행’이다. 이는 초등 2학년 슬기로운 생활 교과의 ‘내가 만든 장난감’과 초등 3학년 과학 교과인 ‘여러 가지 가루 녹이기’, 초등 4학년 과학 교과인 ‘모습을 바꾸는 물’, 초등 5학년 과학 교과인 ‘용해와 용액’ 등과 연계된 과정으로 고체에서 액체, 기체로 변하는 물의 특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거대한 실물 체험세트는 교실을 다양한 생물들이 살고 있는 바다 속 해저목장으로 바꿔놓았다. 교실 전체를 아우르는 사진과 그림들은 아이들의 흥미와 상상력을 자극하며, 체험놀이와 창작활동, 실험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의 다중지능 영역들은 자연스럽게 확장된다. 

아이들은 우리가 생활 속에서 쓰고 버린 물이 돌고 돌아 우리에게로 다시 돌아온다는 것을 알게 되고 때문에 물을 아껴 쓰고 깨끗하게 관리해야 한다는 걸 깨닫게 된다. 또 물과 기름은 절대 섞이지 않는 성질이 있다는 것을 재밌는 놀이와 실험을 통해 배우게 된다. 


한편 오는 11월 20일 토요일에는 ‘루켄 작품 갤러리’가 마련된다. 아이들이 그동안 수업하면서 만들었던 소중한 작품들을 한데 모아 전시하고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미술시간, 조형시간, 점핑클레이시간, 감각창의시간, 스페셜데이 통합시간 등 다양한 수업 시간에 이루어졌던 아이들의 솜씨를 한 자리에서 엿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문의 : 822-4401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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