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무상급식 실현을 위한 춘천네트워크(대표 김정애)’는 지난 11일 춘천시청 앞에서 학부모 50여명이 참가하여 피켓시위를 열고 춘천지역 학생들에게 친환경무상급식을 제공할 수 있는 예산편성을 요구했다.
춘천네트워크관계자는“강원도내 18개시.군 중 춘천, 강릉, 태백을 제외한 도내 15개 시·군이 내년부터 초등학교 무상급식을 실시한다”며 “춘천시도 내년도 예산안에 초등학교 무상급식 관련 예산을 배정하라”고 촉구했다. 강원도 18개시군 중 15개 시군에서 친환경무상급식이 실시되는데, 강원도 교육청과 도청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춘천시의 예산이 편성되지 않아 춘천에서는 무상급식을 할 수 없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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