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시작된 현대화사업은 현대식 아케이드, 통행로 포장 보수, 전신 통신주 등 지장물 정비와 전기소방공사를 실시해서 시장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원종종합시장은 1987년에 개설되어 상가건물 13개동, 점포수 55개, 대지면적 약 4,000㎡, 노설길이 150m, 폭 8m 규모로 단독주택, 빌라, 상가가 밀집되어 있는 주택가 대로변에 자리하여 생필품, 의류, 잡화류 등을 판매하는 지역거점 주거밀착 서민형의 전형적인 소 생활권 중심시장이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대형유통업체의 진출로 전통시장의 입지는 점점 좁아지고 있으나 재래시장특별법을 통해 우리 시의 지역경제와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학환 원종종합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현대화사업 기공식을 원종종합시장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의 명품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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