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손잡고 나들이 가요!
지난 6일 전주효자시니어클럽에서는 키다리짝꿍 ‘할머니 손잡고’라는 의미있는 문화나들이가 있었다. 키다리짝꿍 사업은 만60세 이상 노인 중 학습지원능력이 가능한 어르신을 선발하여 다문화 및 저소득 가정 아동의 학습교육과 정서함양을 위해 1:1 멘토가 되어주는 사업이다.
이날 문화나들이에는 어르신과 다문화 및 저소득 가정 아동 40명이 함께 영화관람나들이를 함으로써 아이들에게는 일상생활에서 경험하지 못한 것을 체험하고 어르신과 아이들이 더욱 친밀해 질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이번 키다리짝꿍 사업은 전주시 중앙동사무소와 메가박스의 후원으로 열렸으며, 앞으로 지역 기업의 후원이 많아져 다문화 및 저소득 가정 아이들이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계속 이어졌으면 한다.
전주효자시니어클럽 박효순 실장은 “다문화 및 저소득 가정과 노인일자리사업에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김은영 리포터 key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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