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교육법인 이진호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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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목)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고사가 대대적으로 치러지고 나면 당일 저녁 가채점을
거쳐 희비의 쌍곡선이 그려진다. 재수를 하느냐? 일단 아무 대학이나 적을 두느냐? 유학으로 급히 가는 방법은 없느냐? 그때부터 난리다. 여기서 유학을 선택하는 학부모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수능 시험 전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고 유학원을 찾아라”이다.
보통 정규유학이나 차근차근 유학준비를 했던 학생의 경우보다 더 절실히 필요한 항목이다.
성적에 맞는 학교정보와 그 학교의 원서마감 또는 연장되는 기간이 언제인지 문외한이기 때문이다. 학생 별 가능한 유학 가능 형태를 살펴보자.
1.학생이 어느 정도 영어에 자신이 있고, 성적이 된다면 12월 4일 SAT시험을 미리 등록해 두라고 조언한다. 데드라인이 얼마 남지 않았고, 수능 이후에는 12월 시험 등록이 마감되어 버려(College Board에서는 11월 19일이 deadline으로 공지되어있다) 12월에는 응시할 수 없으며 1월 시험에 응시하더라도 그 성적을 인정해주는 학교는 극히 드물다.
이미 학교에서 결정할 수 있는 최종 시험점수는 12월이 시험이 마지막이라고 보면 된다. 이제 한국, 태국, 베트남은 2010. 5월에 College board에서 (Beginning with the may1, 2010, SAT administration, the following new admission policies take for test takers in Korea,Thailand and Vietnam) 예전처럼 시험당일 waiting list에 올려두고 자리가 나면 보는 방법(“No standby tast takers”)도 일정변경조차 불가(“No test day changes of any kind test type, center, or the day of the test”)하다고 말하고 있으며 실질적으로 이미 외국인 학교,국제학교에 공식적으로 공문을 보낸 상태이다. 한두 명 추가로 학교에 요청해서 응시 가능토록 하는 방법이 원천 봉쇄되어 버렸다.
- 다음 호에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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