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체 게바라와 쿠바, 코르다 사진 전

쿠바의 꿈과 사랑을 찾아서

지역내일 2010-11-14 (수정 2010-11-14 오후 10:18:57)
검은 베레모를 쓴 채 강렬하고 우수에 찬 눈빛으로 먼 곳을 바라보고 있는 휴머니스트 혁명가 체 게바라의 얼굴, ‘게릴레로 에로이코(Guerrillero Heroico)’라고 불리는 이 작품은 ?1960년 쿠바에서 라 쿠브르호 폭발사건의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모인 집회에서 포착된 사진이다. 쿠바의 3페소짜리 지폐에도 등장할 정도로 유명한 체의 이 사진은 막상 누가 찍었는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사진작가 코르다, 그가 바로 세계 젊은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 이 사진을 찍은 작가이다. 

이번 전시는 우리에겐 낯선, 그렇지만 그 어떤 사진보다 유명한 체의 사진을 찍은 사진작가 알베르토 코르다의 삶과 작품세계를 소개하는 자리이다. 다섯 가지 테마인 스튜디오 코르다(Studios Korda), 리더들
(Leaders), 사람들(Peoples), 여인들(Women), 바다(Sea)로 구성했다. 우리에게 친숙한 체 게바라와 피델 카스트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1959~1969년 쿠바혁명 사진 등 코르다의 대표작들을 비롯해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공개되는 1950년대 패션사진 등 그의 초기작품과 1970년대 해저 사진 등 200여 점을 한자리에 모았다. 동시에 게릴레로 에로이코의 원판 특별 에디션, 코르다 스튜디오 전경 등 33점의 대형 플로터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코르다의 작품들은 11월 24일부터 내년 3월1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1층 특별전시장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02) 6000-3331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