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이전 개장하는 춘천풍물시장 주변에 대해 불법주정차 단속이 이뤄진다.
춘천시는 노점차량이 인근 아파트단지 입구와 롯데마트 주변 도로를 점거, 교통 혼잡에 따른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이날부터 경찰과 합동으로 무기한 불법주정차 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시장 주변 주정차 질서를 조기에 정착되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단속 구간은 온의사거리~금호3차아파트 사거리 구간과 롯데마트 주변 도로이다.
시는 특히 도로변에 차를 대고 물건을 옮기거나 아예 도로를 점거한 채 상행위를 하는 노점차량은 적발 즉시 견인이나 과태료 부과, 노점상 단속반을 통해 강제 철거 등의 조치가 취해진다.
시는 단속활동을 위해 무인 단속카메라(CCTV) 3대를 구간별로 설치하고 단속에 앞서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시는 풍물시장 번영회를 통해 시장 내 상인들은 롯데마트 건너편 주차장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