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사용자가 이미 300만 명을 넘어 섰으며, 2013년에는 스마트폰 보급률이 40%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에 발맞추어 경상남도교육연구정보원(원장 이종규)에서는 전국 시·도 교육청 최초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새미학습’ 교육용프로그램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시범 서비스에 들어갔다.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 ‘새미학습’은 사이버가정학습의 활성화를 위해 2010년 3월부터 경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운영하는 제12기 경남특별연구교사팀이 기획 개발해 9월 시범 운영 후 10월 말부터 서비스되고 있다. 서비스 내용은 새미학습 운영 및 활용에 대한 안내로 스스로학습과 맞춤학습 각각 10여 편. 그리고 개정교육과정에 맞춰 개발한 교과강좌 초등 1, 2학년 국어 수학 동영상 강의 400여 편이다. 개발에 참여한 신민철 씨는 “스마트폰용 새미학습 어플리케이션이 경남을 넘어 전국에 보급돼 학생들의 사이버학습 활용에 많은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여초등학교 임주환 군은 “담임선생님의 수업을 엄마의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볼 수 있으니 참 재미있고 또 반복해서 보고 싶었다. 스마트폰으로 만나는 우리 선생님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교육정보지원부 정준영 부장은 “이번 자료는 선진 모델로서 전국으로 확산시킬 예정이며 많은 학생들이 즐겨 사용하게 되면 예산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고 했다. 스마트폰 어플 ‘새미학습’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법은 새미학습(http://lms.gnedu.net)에 접속해 새미학습 관련 팝업과 알림이의 내용을 참고하기만 하면 된다. 문의 : 269-0731
2011학년도 도내 평준화지역 일반고 신입생 19,389명 모집
12월 15일부터 21일까지 원서 접수
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2011학년도 도내 평준화지역 일반고등학교 신입생 전형요강을 10월 30일자로 공고했다. 이번 발표된 전형요강에 의하면, 도내 평준화지역 중 1학군(창원시 성산구?의창구)에서 7,252명, 2학군(창원시 마산합포구?마산회원구) 4,375명, 3학군(진주)3,589명, 4학군(김해) 4,173명 등 모두 19,389명(작년 19,642명보다 253명 감소) 학생을 중학교 내신 성적석차 백분율에 의해 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15일부터 21일까지 4개 지역 학군별로 원서 접수하고, 학군별로 남?여 전체 합격자수를 총 정원으로 하여 배정한다. 합격자 및 배정 결과는, 2011년 1월 21일, 도내 중학교 졸업자와 졸업예정자는 교육지원청을 통해 출신학교장에게 일괄 통보하고, 타시?도 졸업자 및 검정고시합격자는 응시학군 소재 교육지원청에서 합격증(배정통지서)을 교부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작년에는 4개 평준화지역 모두 미달되어 지원자 전원이 합격했지만, 올해는 평준화지역 고등학교의 수용정원보다 입학 지원희망자수가 다소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학생들은 부모?담임교사와 진지한 진로 진학 상담을 통해, 전기학교와 후기 비평준화 일반고 중에서도 자신의 적성과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학교를 선택하는 태도가 필요할 것”이라 전했다. 문의 : 268-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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