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은 몸에 좋은 보양식이라면 어떤 것도 가리지 않을 만큼 건강에 관심이 많다.
아픈 곳이 없어도 보약을 지어 먹고, 비타민이나 영양제는 어릴 때부터 챙겨 먹을 정도니 말 다한 셈이다.
최근에 떠오르는 건강식이라면 유산균 제품을 들 수 있다.
유산균이 변비예방은 물론 항암에도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요구르트 등으로 꾸준히 섭취하려는 사람이 늘고 있다.
유산균은 요구르트 외에도 치즈나 김치 등에도 함유돼 있으며, 소화 장기 안에 살아가면서 소화 장기의 여러 가지 질병을 예방해준다.
특히, 프로바이오틱 효과를 갖고 있는 유산균들은 장내 유해세균의 억제, 장내 정상 균총의 유지, 혈중 콜레스테롤감소, 면역증진, 항암 등의 건강증진 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유산균을 꾸준히 섭취하면 혈중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출 수 있다.
여성들은 남성에 비해 변비에 자주 걸리는 편인데, 이런 경우 유산균만큼 좋은 게 없다.
유산균은 변비를 없애주어 피부가 좋아지고, 건강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이렇듯 유산균은 장점을 다 열거하기 어려울 만큼 건강에 여러 이로움을 준다.
유산균 프로바이오틱 복통억제에 효과
유산균의 일종인 프로바이오틱 락토바실러스 아시도필루스(Lactobacillusacidopuilus)가 과민성 대장군으로 인한 복통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실제로 프로바이오틱 효과는 모르핀의 그것과 비슷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프랑스 INSERM 피에르 데스로모 박사는 “프로바이오틱은 장내 유산균 수를 적절하게 조절하는 역할을 하며
전조 유망하고 안정성과 가격대비 효율성이 제시돼 복통치료에 효과적 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또한 “장 문제로 인해 복통증상을 지니고 있는 사람들에게 의학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NATURE MEDICIME를 통해 말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프로바이오틱이 숙주에게 적당량 투입될 경우 건강에 도움이 되는 살아있는 미생물이라고 정의하고 영유아의 적정한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또한 우유 알러지가 있는 경우 꺼리게 되는 경향이 있는데 이때에는 식물성 프로바이오틱을 섭취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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