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아파트 구입 시 고려할 점

지금이 기회, 미분양 아파트 혜택도 노려볼 만

지역내일 2010-11-06
현재 전국적으로 전세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이는 천안아산지역도 동일한 양상이다.
지난 6~7년 동안 부동산 불경기가 지속되었다. 분양가가 높아 아파트 투자에 대한 매력이 떨어져 실수요자 중심 거래 이외는 거의 없었다. 수요, 공급측면에서도 천안의 인구는 작년 약 1만5000여명이 증가했는데도 불구하고 전세물건 공급이 거의 없어 전세가는 급등하게 이르렀다.
따라서 천안지역의 경우 전세가격이 매매가의 60~70% 수준에 이르러 매물 중 급매물이 소진되는 추세다. 최근 조사한 바에 따르면 주요 지역별 30평대 미분양 아파트는 잔여불량이 그리 많지 않는 실정. 아파트 매수 타이밍은 조금 늦었지만 그래도 지금이 기회이고 매도 타이밍은 내년 이후가 좋을 것으로 전망된다.
30평대를 기준으로 주요 지역별 미분양 아파트 구입 시 주어지는 혜택을 살펴본다.
우선 백석지구 현대아이파크 34평은 분양가 2억6812만원(옵션포함)으로 평당 789만원이나 이자조로 약 2000만원 정도의 혜택을 주어 평당 730만원 정도면 구입할 수 있다. 계룡리슈빌아파트 34평은 분양가가 2억7000만원(옵션포함)으로 평당 794만원이나 이자조로 약2000만원 정도의 혜택을 주어 평당 735만원 정도면 구입할 수 있고 잔금(분양가의20~30%)은 1년 후 납부할 수 있도록 유예해 주고 있다.
신방통정지구의 한성필하우스 33평은 분양가가 2억6800만원(옵션포함)으로 평당 812만원이나 이자조로 약1500만원 정도의 혜택을 주어 평당 766만원 정도면 구입할 수 있다. 용곡동 우림필하우스 35평은 최초 분양가 2억6810만원(평당766만원)에서 분양가 자체를 할인해 2억3150만원(평당661만원)에 확장비를 무료로 지원해 준다.
각 아파트 공히 대형평수로 올라갈수록 지원폭과 혜택이 커지는 것을 알 수 있다. 미분양 아파트 구입 시 취득세, 등록세는 물론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도 주어진다.
도움말 : 백석한들부동산 010-4564-5422(백석고을 식당입구)
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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