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의 재발견, 헤라 산후조리원

건강한 아가와 행복한 엄마의 출발

지역내일 2010-11-06
“우리 아가를 처음 만난 순간, 엄마가 평생 잊을 수 있을까? 지금 네가 엄마 곁에 누워 있는 것이 꿈만 같단다. 예쁘고 사랑스러운 우리 아가…. 열 달 내내 엄마, 아빠를 행복하게 해주던 네가 이제 늘 함께 하겠구나. 환영해. 그리고 사랑해.”
- 어느 산모의 육아 일기 中 -

아이와 처음 만나는 순간은 그 자체가 감동이다. 아무리 뛰어난 예술작품도 그를 넘어서지 못한다. 얼굴은 어떨까, 꼼지락대던 손은 어떨까, 마냥 기대되던 조그만 몸을 안을 때의 벅참은 오래도록 생생하다.
하지만 그도 잠시, 거부할 수 없는 생활이 기다린다. 고된 출산 과정에 지칠 대로 지친 몸은 이미 천근만근이다. 어서 빨리 추슬러야 소중한 아이를 건강하고 바르게 키울 수 있다. 그러니 필요한 것은 몸을 추스르고 건강하게 생활하도록 도와줄 산후조리다.
이때 그동안은 산후조리에 의례히 친정엄마를 떠올렸다. 하지만 문화가 바뀌었다. 이제는 산후조리를 고민할 때 전문적이고 가장 적합한 시스템을 갖춘 산후조리원을 먼저 떠올린다.

이제 가까운 곳에서 산후조리하세요~
초기 산후조리원은 친정 부모님이 연로하시거나 안 계시는 경우 혹은 친정이 먼 경우 도움을 주기 위한 곳이었다. 하지만 점차 그 모습이 달라지고 있다. 지금의 산후조리원은 산후조리를 ‘대신 해주는 곳’이 아니라 ‘최고로 해주는 곳’이다.
그를 위한 곳은 지역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눈 여겨 볼 곳은 쌍용동 혜성 산부인과 옆에 자리한 ‘헤라 산후조리원’. 무엇보다 도심에 자리한 것이 큰 장점이다. ‘헤라 산후조리원’을 이용한 산모들은 먼 곳까지 가지 않고, 집 가까운 곳에서 산후조리를 할 수 있는 것을 큰 장점으로 꼽는다.
물론 장점은 이 한 가지에 머물지 않는다. 아무리 가까운 곳에 있다 한들 제대로 된 시설을 갖추지 않으면 좋은 평가를 얻기 어렵다. 더욱이 이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아가와 함께 하는 공간이다. 어지간한 준비와 내용 없이는 쉽사리 인정받을 수 없다.

정식간호사가 신생아 건강을 철저히 관리
특히 요즘은 하나에서 둘 정도의 출산이 대세다. 신생아를 어떻게 보살피는 지가 산모들의 가장 큰 관심사다. ‘헤라 산후조리원’은 이 점에 주목한다.
우선 신생아 관리가 풍부하고 섬세하다. 신생아실은 일정한 실내온도를 유지하는 것은 기본, 세균을 99.9% 잡는다는 ‘바이러스 킬러’를 배치해 혹시 모를 감염을 차단한다. 개인 물품은 개별 공간에서 각각 살균되니 믿을 수 있다.
게다가 신생아실에 배치된 전원이 간호사와?간호조무사다. 그들이 수유, 목욕, 배변 등 신생아 건강을 꼼꼼히 챙기니 철저할 수밖에 없다.
외부인의 접촉 또한 엄격하게 통제한다. 모든 면회는 1층에서만 가능하다. 야박한 듯도 하지만 막 세상에 나와 면역력이 약한 아기를 위한 이유 있는 고집이다. 산모들은 이런 깐깐함을 오히려 반긴다.

산후조리, ‘엄마’가 되어야 누릴 수 있는 이유 있는 특권
또한 출산했다고 여성으로서의 삶을 포기하지도 않는 시대다. 그래서 산모들은 자신에 대한 관리도 철저하다. ‘헤라 산후조리원’은 이 점도 놓치지 않는다. 모든 것을 갖추고 배려하니 산모는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에만 집중하면 된다.
믿음직한 신생아 관리 덕분에 산모들은 마음 놓고 자신의 몸을 위한다. 출산으로 쇠한 몸은 맛과 정성이 가득한 음식으로, 한약과 영양 죽 등의 간식으로 챙긴다. 모빌, 동화책 만들기, 베이비 마사지 등 앞으로의 육아를 위한 정보와 한의사 진료, 산후 체조, 피부관리, 골반교정, 샴푸두피관리에 IPL까지 마련된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그래서 이곳에는 출산 후 당연한 산후우울감은 출입금지다. 다양한 프로그램, 같이 출산을 경험한 산모들과의 시간, 무엇보다 항상 밝게 산모를 대하는 간호사와 함께 하면 자신감이 생긴다. 그리고 그 자신감은 모유수유에의 의지로 연결된다.

국제모유수유전문가가 함께 합니다
‘헤라 산후조리원’은 모유수유를 적극 권장한다. 그저 형식적으로 권장하는 것이 아니다. 성공에 이르기까지 최선을 다 한다. 그를 위한 시스템도 철저하게 갖추었다.
우선 국제모유수유전문가가 배치되어 있다. 간호사들은 모두 국제모유수유지지전문가 트레이닝을 마쳤다. 모유수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다.
초산인 경우 아무리 의지가 높아도 모유수유에 미숙할 수밖에 없다. 순간순간 마음이 흔들릴 때도 많다. 이때 간호사들이 방법에서부터 자세 등을 알리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한다.
가끔은 산모의 건강상태 등으로 직접 수유가 불가능한 순간이 있다. 이 때 아이가 젖병에 길들여지면 모유수유가 어렵게 된다. 이를 위해 산후조리원은 일반 젖병을 사용하지 않는다. 모유의 느낌에 가장 흡사한 젖병에 스푼 젖병까지 갖췄다. 금액은 상상 이상의 고가. 어떻게 해서든지 모유수유를 성공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로 인해 헤라 산후조리원을 다녀간 산모는 대부분 모유수유에 성공한다.

산후조리원에서 나가는 길, 온전히 내 힘으로 아이를 잘 키워야 하는 부담은 크다. 그렇기에 산후조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한 산모와 간호사의 인사가 인상적이다.
“그동안 많이 배웠어요. 아기, 예쁘게 잘 키울게요.”
“누구보다 잘 할 수 있을 거예요. 그래도 어려운 순간이 오면 혼자 힘들어 하지 말고 언제든 찾으세요.”
이 한 마디는 아이를 키우는 동안 정말 든든한 힘이다. 이쯤하면 그저 산후조리를 하는 곳이 아니다. 모든 산모는 ‘헤라 산후조리원’과 함께 한 소중한 인연. 그래서 산모로 하여금 산후조리원에서 몸을 추스르는 동시에 아이와의 시간을 준비할 수 있게 한다.
모든 여성에게 ‘엄마’라는 이름은  자랑스럽다. 그럼에도 어느 순간, 슬며시 그 이름이 벅찰 때가 있다. 그럴 때 ‘헤라 산후조리원’은 따스한 친정 엄마의 품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 그래서 건강한 아가와 행복한 산모를 위한 길에 늘 함께 하려 한다. 
위치 : 쌍용동 혜성 산부인과 옆
문의 : 584-3535. www.h-r.kr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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