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녹색기술연구센터와 환경문제연구소는 1일(월)부터 3일(수)까지 제16회 첨단과학기술 및 응용(ATA)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개회식을 통해 이상천 ATA 조직위원장(나노공학과 교수)의 개회사와 최덕철 대외부총장, 김시중 전 과기부 장관, 추찬신 대만 참사관 등의 인사말과 함께. △에너지 정책 △환경 △그린 에너지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세계 여러 나라에서 초청된 20여 명의 교수 및 환경정책 담당자들이 3일에 걸쳐 주제 발표를 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미국 아슈와니 굽타 교수가 ‘합성가스 생산 방지를 위한 폐식물성 기름의 증기 가스화’를 주제로, 일본 이토 히데아키 교수는 ‘고체 폐기물과 액체 폐기물에서의 회유금속 재활용 및 반환’을 주제로 발표했다. 또 대만 차오밍 교수는 ‘지속적인 에너지 관련 교육을 위한 대만의 국제 프로그램’을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경남대는 지난 96년부터 16년간 매년 첨단과학기술 및 응용(ATA) 심포지엄 개최를 통해 과학기술 및 응용 부문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올해 심포지엄에는 미국, 중국,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등에서 세계 석학들이 참여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주요 논문들은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SCI급 전문 학술지에 특별호로 발간될 예정이다.
윤영희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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