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3일 원더랜드 유치부 대상 설명회

내 아이 영어 말문을 트이려면

원더랜드 ‘영어로 말하고 영어로 생각하라’

지역내일 2010-11-03

초중고를 통틀어 사교육비 1순위는 영어다. 아니 미취학아동부터 대학생, 취업준비생에 이르기까지 세대를 초월해 영어에 투자하는 시간과 비용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그럼에도 ‘읽고 쓰는 영어’가 아닌 ‘듣고 말하기 중심의 영어’가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큰 이유는 외국인과 영어에 대한 부담감이 여전하기 때문이다. 

외국인과 자연스럽게 대화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 속에서 외국인을 자주 보고 접해봄으로써 거부감이 없어야 한다. 또 틀릴 수도 있다는 걸 인정하고 쑥스러움이나 거리낌 없이 영어로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철들기 전 어렸을 때부터 외국인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이 꼭 필요하다. 실제로 어릴 때부터 원어민 교사를 접했던 아이들은 외국인을 낯설어하거나 어려워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대한다. 

세계는 인터넷 네트워크로 연결돼 이미 하나로 움직이고 있다. 우리 아이들이 본격적으로 활동할 10~20년 후에는 세계화라는 표현이 더 이상 필요 없을 만큼 지구촌 전체가 하나의 문화권으로 자리할 것이 분명하다. 

아이들이 세계무대에서 경쟁하려면 ‘영어’는 필수다. 의사소통은 인재 선발의 기본조건이다. 어릴 때부터 ‘영어로 말하고 영어로 생각하는’ 말하기 중심의 영어교육이 중요한 이유다.

영어유치원의 원조 ‘원더랜드’

12월 유아교육기관의 원아모집을 앞두고 학부모들의 몸과 마음이 한창 바쁠 때다. 

부모라면 누구나 내 아이만큼은 ‘조금 더 특별하게’ 키우고 싶은 욕심에 이곳저곳 둘러보며 따지고 재기 마련이지만 그럼에도 딱 이거다 싶을 만큼 맘에 드는 곳을 찾기란 쉽지 않다. 

단연 부모들의 최고 관심사는 ‘영어유치원’. 십 여 년 전부터 붐을 이룬 영어유치원이 해를 거듭하면서 나날이 확장일로를 걷더니 이제는 영어유치원 프랜차이즈 브랜드만 해도 10여 개가 훌쩍 넘을 만큼 대중화됐다. 그중 영어유치원의 원조이자 대명사격인 원더랜드는 개원 역사가 오래되고 가맹점이 많아 믿을 만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천 지역의 남동과 연수 원더랜드 모두 개원한 지 십 년이 훌쩍 넘었다. 덕분에 수업 노하우는 물론 교육원의 운영도 안정적으로 자리 잡혔다. 세계무대의 주인공으로 길러내기 위해 ‘말하기 중심의 영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원어민교사와 한국인교사를 함께 배치

원더랜드 유치부의 가장 큰 특징은 클래스마다 한국인교사와 원어민교사가 함께 담임을 맡아 아이들의 교육원에서의 생활을 적극적으로 돕는다는 점이다.

“아무런 준비 없이 아이가 원어민교사와 함께 있으면서 무작정 말문이 트이길 바라는 건 욕심입니다. 오히려 영어에 대한 부담감이나 스트레스가 생길 수도 있고, 주눅이 들거나 의기소침해질 수도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원어민 선생님을 통해 영어를 의사소통의 도구로서 접하도록 하고 외국문화와 함께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돕는 것이지요. 또 자칫 부족할 수 있는 아이들의 학습적인 부분과 인성적인 부분은 한국인 선생님을 통해 채워주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원더랜드 연수 교육원 조서윤 원장의 조언이다.  

상황별 다양한 놀이식 영어 수업

원더랜드의 가장 큰 특징은 ALT(Active Language Teaching) 프로그램이다. 이것은 교실이라는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다양한 공간과 상황 속에서 적절한 영어표현을 익히도록 돕는 수업이다. 이를 위해 8∼15개 콘셉트의 상황별 교실을 마련, 원의 상황과 아이들의 수준에 따라 자유롭게 활용한다. 

상황별 교실의 콘셉트는 패스트푸드나 편의점은 물론 부엌이나 거실, 침실 등의 일상생활 영역과 공항, 공원, 경기장, 도서관 등 공공기관에 이르기까지 생활 속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한다. 그 속에서 아이들은 직접 몸으로 부딪치면서 실생활에 유용한 영어표현을 반복적으로 익히면서 습득하게 된다. 

조 원장은 “구체적인 상황 속에서 직접 몸으로 부딪치며 실제로 응용해 본 영어 표현들은 고스란히 아이의 것이 된다”면서 “상황에 따른 표현들이 익숙해지면서 아이들은 일상적인 표현을 이중언어로 인식하게 돼 머리로 생각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내뱉게 된다”고 설명한다. 덕분에 “원더랜드에 다니는 아이들 대부분은 1년 이내에 웬만한 의사소통은 어려움 없이 할 수 있게 되고, 원어민과의 대화도 비교적 수월하게 하게 된다”고 덧붙인다.  

한편 원더랜드에서는 2011학년도 원아모집을 위해 오는 11월 13일 연수원은 오전 11시에, 남동원은 오후2시에 유치부 대상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 원더랜드 연수원 819-0533/남동원 464-0588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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