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소비자연대는 지난 25일 문창초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주먹밥 나눠주며 ''아침밥먹기''캠페인을 펼쳤다.
이 캠페인은 쌀과 함께하는 청소년 건강 생활프로젝트(r10)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r10은 우리 식생활에서 사용되고 있는 밀가루에 10%이상 쌀가루를 혼합하여 사용하고 아침밥을 먹자는 운동이다.
문창초등학교 6학년 차재혁군은 “친구들과 주먹밥이 맛있게 먹었다”면서 “앞으로 빵 대신 밥을 많이 먹어야겠다”고 말했다.
대전녹색소비자연대의 임혜원 국장은 “아침밥을 먹으면 건강은 물론 두뇌활동도 촉진시켜준다”면서 “쌀소비를 늘려 농가도 살리고 학생들의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아침밥 먹이는 일에 모두가 적극 참여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전녹색소비자연대(상임대표 윤오섭)는 지난 9월 9일 학교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협약 체결 후, 10월 한 달 동안 5차례 5개 학교 3500여명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고 +α 어린이(청소년) 되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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