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의 거리가 변하고 있다. 지난 5월 주차장이 만들어지고 전자의 거리로 가는 길이 용이해지면서 유동인구가 많아지고, 더불어 매출도 늘어났다. 더 나아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와 문화벨트의 조성으로 LED 특성화거리로 거듭나려는 노력을 부단히 진행 중이다.
대인예술시장도 몇 년 째 계속되고 있는 예술시장으로서의 면모를 톡톡히 갖추어가고 있다. 지난 2008년 비엔날레와 연계한 복덕방 프로젝트로 예술시장으로 면모를 갖추었다면, 시장 상인회와 연계한 ‘2010대인예술시장프로젝트 - 느티나무숲’이라는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전자의 거리’ 진화에도, ‘대인예술시장’의 변화의 바람 뒤에도 이곳에 자문역할을 하며, 행정적인 면에서와 마케팅까지 컨설팅을 하는 강상수 사무장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삶 속의 시장, 영속성을 지닌 시장
시장은 우리가 실아 가는 삶의 현장이다. 인생이 담겨있다고 단언해도 과언이 아니다. 삶은 환경에 의해 진화하고 발전한다. 대형마트의 선점으로 시장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의 소비패턴과 환경변화를 꾀해야 한다. 60~70년대의 영업방식의 답습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얘기다. 지금까지가 물건의 확보가 주력이었다면 현재는 시장의 특성화를 만들어가는 정보력의 완성이다. 강상수 사무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시장 안 각각의 독립적인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시장 상인들의 마인드의 변화이다. 결론적으로 말한다면 스스로 변해야 살아남는다고 말하고 싶다. 세상은 변화하고 손바닥 안으로 쥐어지는 핸드폰으로 전 세계를 보고 읽고 있는데 상인들은 아직도 장사가 잘되었던 과거에만 머물러 있다. 주변의 대형 백화점과 마트가 생겼다고 환경만을 탓하고 있는 것이다. 대형마트나 백화점으로 이미 나온 양질의 고객을 시장으로 불러 모을 수 있는 역발상이 필요하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시장 상인 스스로의 의식의 전환이다. 타성에서 벗어나 스스로 변화해가는 자구노력이 필요하다. 변화를 보여주지 않고 상대방을 탓하고 요구만 한다면 스스로 자멸해갈 수밖에 없다.”고 강조한다.
강 사무장의 논조는 단호하다. ‘상인들의 마인드가 바뀌어야 정부지원사업과 지자체의 지원사업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자기자본금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상인회의 자구노력은 상인회 회비로 충당되는데 상인회에 가입한 회원들이 다수이지 않은 상태에서는 지자체나 정부의 지원금을 독려할 수 없다는 얘기다. 막연히 무엇인가를 기대하고 바라지만 말고 스스로의 자구책을 마련한 다음에 자가발전이 가능할 시점에서 도움을 청하라는 얘기다.
시장의 발전 방향과 활성화에 대한 대안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금은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정되어 있다는 사실은 모두가 잘 알고 있는 현실이다. 주차장을 만들고, 시장을 찾는 시민들을 위한 휴게실을 잇달아 만들어내는 것이 그 이유이다. 직접적인 도움을 바라지만 사실은 쇼핑은 하는 사람들을 찾아올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일이 더 거시적으로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자가발전이 가능하고 자구 노력이 밑바탕 되었을 때 정부나 지자체에서 지원을 해줄 수 있다.
상인들은 눈에 보이는 대안을 바란다. 환경적 요소인 아케이드, 화장실 등의 기반시설에 대한 막연한 요구이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진화해가는 고객들이 시장을 찾아오지 않는다는 것은 대형마트나 백화점의 탓이 아니라 상인들 스스로의 흐름을 읽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다. 단순한 피해의식에서 벗어나, 하드웨어 부분이 아닌 스스로 움직이고 상인들이 활성화가 되어 상인들이 주체가 되고 골간이 되어야 시장이 살아난다. 시설의 현대화는 상인들의 의식전환을 배제 한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모두가 대표인 상인회의 평면적 구조에서 과감히 벗어나 리더가 나와야 한다. 역할 분담이 정확하고 기업처럼 조직화가 이루어져 골고루 혜택이 돌아간다면 시장은 옛 명성을 찾아갈 수 있을 것이다.
문의 : 062-225-7769
범현이 리포터 baram816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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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예술시장도 몇 년 째 계속되고 있는 예술시장으로서의 면모를 톡톡히 갖추어가고 있다. 지난 2008년 비엔날레와 연계한 복덕방 프로젝트로 예술시장으로 면모를 갖추었다면, 시장 상인회와 연계한 ‘2010대인예술시장프로젝트 - 느티나무숲’이라는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전자의 거리’ 진화에도, ‘대인예술시장’의 변화의 바람 뒤에도 이곳에 자문역할을 하며, 행정적인 면에서와 마케팅까지 컨설팅을 하는 강상수 사무장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삶 속의 시장, 영속성을 지닌 시장
시장은 우리가 실아 가는 삶의 현장이다. 인생이 담겨있다고 단언해도 과언이 아니다. 삶은 환경에 의해 진화하고 발전한다. 대형마트의 선점으로 시장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의 소비패턴과 환경변화를 꾀해야 한다. 60~70년대의 영업방식의 답습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얘기다. 지금까지가 물건의 확보가 주력이었다면 현재는 시장의 특성화를 만들어가는 정보력의 완성이다. 강상수 사무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시장 안 각각의 독립적인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시장 상인들의 마인드의 변화이다. 결론적으로 말한다면 스스로 변해야 살아남는다고 말하고 싶다. 세상은 변화하고 손바닥 안으로 쥐어지는 핸드폰으로 전 세계를 보고 읽고 있는데 상인들은 아직도 장사가 잘되었던 과거에만 머물러 있다. 주변의 대형 백화점과 마트가 생겼다고 환경만을 탓하고 있는 것이다. 대형마트나 백화점으로 이미 나온 양질의 고객을 시장으로 불러 모을 수 있는 역발상이 필요하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시장 상인 스스로의 의식의 전환이다. 타성에서 벗어나 스스로 변화해가는 자구노력이 필요하다. 변화를 보여주지 않고 상대방을 탓하고 요구만 한다면 스스로 자멸해갈 수밖에 없다.”고 강조한다.
강 사무장의 논조는 단호하다. ‘상인들의 마인드가 바뀌어야 정부지원사업과 지자체의 지원사업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자기자본금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상인회의 자구노력은 상인회 회비로 충당되는데 상인회에 가입한 회원들이 다수이지 않은 상태에서는 지자체나 정부의 지원금을 독려할 수 없다는 얘기다. 막연히 무엇인가를 기대하고 바라지만 말고 스스로의 자구책을 마련한 다음에 자가발전이 가능할 시점에서 도움을 청하라는 얘기다.
시장의 발전 방향과 활성화에 대한 대안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금은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정되어 있다는 사실은 모두가 잘 알고 있는 현실이다. 주차장을 만들고, 시장을 찾는 시민들을 위한 휴게실을 잇달아 만들어내는 것이 그 이유이다. 직접적인 도움을 바라지만 사실은 쇼핑은 하는 사람들을 찾아올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일이 더 거시적으로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자가발전이 가능하고 자구 노력이 밑바탕 되었을 때 정부나 지자체에서 지원을 해줄 수 있다.
상인들은 눈에 보이는 대안을 바란다. 환경적 요소인 아케이드, 화장실 등의 기반시설에 대한 막연한 요구이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진화해가는 고객들이 시장을 찾아오지 않는다는 것은 대형마트나 백화점의 탓이 아니라 상인들 스스로의 흐름을 읽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다. 단순한 피해의식에서 벗어나, 하드웨어 부분이 아닌 스스로 움직이고 상인들이 활성화가 되어 상인들이 주체가 되고 골간이 되어야 시장이 살아난다. 시설의 현대화는 상인들의 의식전환을 배제 한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모두가 대표인 상인회의 평면적 구조에서 과감히 벗어나 리더가 나와야 한다. 역할 분담이 정확하고 기업처럼 조직화가 이루어져 골고루 혜택이 돌아간다면 시장은 옛 명성을 찾아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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