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을 찾아 떠나는 동물들의 모험이야기
꿈과 희망을 찾아 떠나는 네 마리 동물들의 흥미진진한 모험이야기, 가족뮤지컬<브레멘음악대>가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을 찾아온다. 독일 브레멘 주정부 우수공연, 문예진흥원 우수공연작에 선정되며 가족뮤지컬로서 많은 사랑을 받은 <브레멘음악대>는 2010년 제작5주년을 맞이하여 더욱 새로워진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2010 더욱 새로워진 <브레멘음악대>
올해로 5주년을 맞이하는 가족뮤지컬<브레멘음악대>는 5년간 22만 관객, 5년 연속 유료객석 점유율 75%이상 달성 이라는 어린이 뮤지컬 초유의 기록을 달성했다. 이에 2010년에는 국내 최고 성인 뮤지컬 스텝들이 참여하여 ‘클래식한 모던함’을 컨셉으로 새로운 무대와 의상, 안무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욱 풍부해진 드라마와 폭력적이지 않게 그려낸 안무는 극의 재미를 더해주며, 상상 속 동화를 현실로 옮겨 놓은 듯한 영상기법과 무대구성은 시각적인 효과와 함께 아이들의 감성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또한 재즈, 스윙, 팝,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르며 즐길 수 있도록 쉽게 구성했다. 특히 강아지 ‘도기’와 고양이 ‘캐티’의 아지트 신에서 벌어지는 라이브 연주에서는 다양한 악기의 소리와 연주로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 할 것이다.
네 마리 동물들의 꿈과 희망, 그리고 우정
브레멘음악대의 원작에서는 늙고 병들어 주인에게 쫓겨난 네 마리 동물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지만, 국내에서 공연된 가족뮤지컬<브레멘음악대>는 제각기 개성과 꿈을 지닌 네 마리 동물들이 꿈을 찾아 떠나는 모험이야기로 각색되었다. 꿈을 전해주는 할아버지 당나귀, 배고픈 늑대 가족, 엉뚱한 수탉과 개구쟁이 친구 닭 등 다양한 캐릭터의 좌충우돌 이야기들을 보면서 공연장을 찾은 아이들은 “서로 다르지만 우린 모두 소중한 존재” 그리고 “함께라면 뭐든 할 수 있어”라는 교훈과 함께 저마다의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는 값진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끊임없는 브레멘음악대의 행진
독일의 그림형제가 만든 동화를 각색하여 새롭게 만든 뮤지컬<브레멘음악대>는 2006년 정동극장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현재까지 23만 명이라는 저력을 과시하며 롱런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원작의 나라 독일의 ‘오펜바흐 캐피털극장’과 ‘브레멘 발다우 극장’ 및 일본에 수출되어 공연됐으며, 2011년에는 독일 5개 대도시를 비롯해 대만 중국 등 세계 투어가 예정되어 있다. 특히 이번 어울림누리에서 만나는 2010년 버전의 <브레멘음악대>는 드라마를 강화하고 무대와 음악, 안무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할 수 있는 즐거운 가족 뮤지컬 나들이로 손색이 없을 것이다. 공연시간은 7~8일 오전 11시, 9~10일 오전 11시/오후 3시. 티켓 10월 7일~8일 1층 1만2000원/2층 8000원, 10월 9~10일 R석 2만5000원/S석 2만원/A석 1만원.
예매문의 1577-7766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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