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모든 시민에게 ‘시민 자전거보험’ 적용이 가능하도록 LIG손해보험(주)와 보험 재계약했다. 이에 따라 9월 22일부터 통합 창원시민은 물론 외지에서 방문한 누비자 이용자에 대해 별도의 보험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 수혜자가 된다고 24일 밝혔다.
‘시민 자전거보험’의 적용이 가능한 ‘자전거사고’는 ▲직접 자전거 운전 중에 일어난 사고 ▲자전거 운전하지 않은 상태로 자전거에 탑승 중 일어난 사고 ▲도로 통행 중 피보험자가 자전거로부터 입은 급격하고도 우연한 외래사고 등이 해당된다. 자전거를 경기용이나 경기 연습용 또는 시험용으로 운전하던 중에 일어난 사고는 제외된다. ''시민 자전거보험''에 대한 보장내용 중 자전거사망/후유장해(사망 위로금 지급 시 상법 732조에 의해 만 15세 미만자 제외)는 지난해와 같이 2900만원으로 동일하게 ▲자전거상해 진단위로금(4주 이상의 진단시)의 경우, 지난해 4주 진단 이상의 치료를 요하는 진단 경우에 한해 40만원 지급하던 것을 올해는 △4주에서 6주 미만은 1인당 80만원 △6주 이상에서 8주 미만은 1인당 100만원 △8주 이상은 1인당 120만원 등으로 세분화 해 위로금을 상향 시켰다. 자전거사고 처리지원금도 지난해 1인당 2000만원에서 올해 3000만원으로 올렸다. 본인과실 부분에 대한 보장이던 자전거사고 벌금과 자전거사고 방어비용은 삭제해 자전거 이용에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225-3771로 문의하면 된다.
천주산의 가을 정취에 빠져 보세요
천주산(638m)은 진달래 봄 축제로 전국에 알려진 유명산이다. 동요 이원수 선생의 창작시 고향의봄 배경지이기도 하며 인근에는 국내 최대 온천 휴양지인 마금산 온천과 가까운 위치에 자리 잡고 있다. 능선을 뒤덮는 억새 풀밭의 장관과 함께 산림욕장과 탐방로 데크 등 편의시설도 고루 갖추어져 있어 사계절 휴양과 건강을 위해 평소에도 발길이 끊이지 않는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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