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창원시 출범 100일, 시민설문조사 첫 결과 나와

발전가능성 65.3% 긍정, 미래도시상은 경제산업도시로

지역내일 2010-10-18

통합 창원시 출범 100일, 경남리서치 시민설문조사 첫 결과 통합 창원시가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분야는 ‘경제분야’와 ‘복지분야’ 인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시가 통합시 출범 100일을 맞아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통합이 되고 나서 가장 잘하고 있는 시정분야 등 생활만족도, 도시발전형태, 발전가능성, 희망사항 등을 알아보기 위해 전문기관에 의뢰한 ‘시민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문여론기관인 경남리서치가 통합시 출범에 따른 행정조직 개편 이후, 시정에 대한 인지도와 생활환경 만족도, 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알아보기 위해 옛 창원, 마산, 진해지역 관내 주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 전화면접 실시한 조사로, 통합 후 처음 실시한 것이다. 
조사 결과, 창원시가 통합 100일이 지난 시점에서 가장 잘하고 있는 시정분야는 ▲도로교통분야 18.1% ▲환경분야 17.6% ▲복지분야 10.5% ▲경제분야 7.0% ▲교육?문화분야 5.2% ▲행정분야 4.2% 등의 순으로 나타나 도로교통과 환경분야가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통합 창원시가 발전을 위해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과제로는 ▲경제 31.8% ▲복지 19.6% ▲교육?문화 15.0% ▲도로교통 10.0% ▲환경 8.8% ▲행정 5.2% 등의 순으로 나타나 시민들은 경제분야에 대해 가장 관심이 크다는 것과 창원시가 경제분야를 가장 중점적으로 시책을 펴야 함을 지적하고 있다. 통합 이전 ‘100억원 이상 예산이 들어가는 대형사업에 대한 재검토’에 대한 평가에서는 37.9%가 매우 잘한 것으로 나타나 향후 창원시의 대형사업이 용역결과에 따라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래 도시상으로는 ▲경제산업도시 36.8% ▲복지도시 15.4% ▲환경도시 13.1% ▲해양문화도시 8.7% ▲항만물류도시 4.8% 등이 나타나 창원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통합 창원시 출범 100일 창원시 발전가능성을 묻는 질문은 1000명 중 653명(65.3%)의 성인남녀가 긍정 또는 매우 긍정적으로 응답해 통합 창원시의 발전가능성에 대해 대체적으로 희망적임을 알 수 있다. 박완수 초대 통합시장 시장에 대한 평가는, 응답자 1000명의 남녀성인 중 ‘매우 잘하고 있다’(99명, 9.9%), ‘대체로 잘하고 있다’(535명, 53.5%)로 634명(63.4%)가 긍정적으로, 184명(18.4%)은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어 시정 수행을 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